자연 속에서 편하게 집중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수련을 할 때마다 늘 그렇듯 기대와 설렘이 있었고요. 수련 자체도 새로운 방법 형식이 참신했습니다. 무엇인가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방법에 적응해 가면서 일시적인 효과가 있는 듯하지만 지속적인, 큰 변화는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기회와 계기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항상 무언가에 쫓기듯이 마음이 바쁜 날이 많았습니다. 100% 지키지 못할 계획들을 세우고 그 계획을 지키지 못했다는 생각에 자책하기도 했습니다. 한때 지나간 인연에 연연해하며 곱씹어가며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며 스스로를 옭아매기도 많이 했습니다.
무언가 사람들이 인정해줄 만한 목표를 설정하고 막무가내로 덤벼들다가도 내가 세운 그 높은 이상과 목표 앞에 내가 과연 저 큰 벽을 넘어설 수 있을까 나를 못 믿고 불안해하다 반복하고 포기하는 일도 많았습니다. 그런 제가 이번 마음수련 1과정을 수련하고 거짓 내 모습을 가지고 꿈같은 세상에서 쫓기며 살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인정받고 싶고, 채우고 싶고, 내가 어떤 사람이다, 하고 내 능력을 보여주고 싶어 하며 살아왔구나… 제멋대로 세운 거짓 기준에 여러 번 넘어지고도 또 쫓기며 그렇게 살아가는구나…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야 한다면 다시 내 세계로 돌아가 또 바쁘게 살겠지만… 이젠 아주 조금 드러난 우주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수련을 하면서 정말 내 삶을 세세하게 돌아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마음 또한 많이 올라왔는데 그 마음이 올라올 땐 힘들지만 회피하지 않고 계속 버리다 보니깐 그 마음 또한 빠진다는 게 정말 좋았고 또 신기했고, 비록 아직 사진이 많이 남아서 1주를 더하게 되었지만 예전 같았으면 자존심이 많이 올라오고 했겠지만 1주를 더 하게 된 게 정말 다행이고 제대로 하고 다음 단계로 할 수 있을것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수련을 하게 되면서 정말 내 자신이 긍정화되는 변화에 말로다 못할 만큼의 무한 행복을 정신, 육체적으로 느껴요. 처음에는 내가 하는 이 ‘마음의 눈으로 상상하기’가 맞는 건지 교과서처럼의 구체적인 안내나 설명이 없어 답답했고,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듣고 하는 게 아니라 들으면서도 내 식대로 내 틀대로 보아서 내 스스로 한계를 느꼈습니다.
그럴 때마다 선생님들의 응원과 또한, 이분들이 세상의 이치를 터득해 마음의 평화를 가졌다는 게, 제 자신과 싸우는 과정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한 4일 만에 저는 마음에 엄청난 변화는 느꼈고, 점점 내가 세웠던 틀들이 깨트려지고 정말 내가 내 안에서 해방이 되는 마음의 평온을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마음수련이 높은 집중력이 필요로 했고, 그 집중력이 깨지기만 하면 잡념이 들어섰고, 그럴 때마다 신경질이 났고 완벽하게 못 하고 있는 내 자신에 화가 났지만 지금은 오히려 마음이 시키는 대로 잡념이 생겨도 아 이것 또한 내가 찍어 놓은 사진이었지? 하면서 잡념을 통해 또한 버리게 해주는 것에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음수련이 저에게는 숨구멍을 터줘서 지금 너무 행복해요. 계속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지역센터에서 1과정을 한 달 가까이 수련을 하다가 딸과 함께 논산 메인센터에 와서 확인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어 돌아가고 싶었지만 딸아이의 변화되는 모습에 점차 힘을 얻게 되어 일주일의 시간을 열심히 수련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나 자신이 변화된 모습을 보는 것보다는 딸아이의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게 더 행복했습니다.
매일 절망감과 허무함, 불안감, 공포함, 화 등등 좋지 않은 부정적인 감정을 갖고 하루하루를 겨우 버티듯이 살아가던 딸아이에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솟아오르는 모습은 정말 신기했습니다.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해 1과정 공부를 일주일 더 하겠다고 할 때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한자리에 계속 앉아 수련을 한다는 사실도 신기한데 계속 공부를 하겠다고 말하는 딸을 보면서 정말 감사함을 느끼며 저 자신도 딸아이가 보기에 부끄럽지 않게 끝까지 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밤잠을 설치던 아이가 깊이 잠을 자고 자신이 부정적인 사람이었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우주마음으로 살고 싶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입니다.
수련을 하면 할수록 빠져들고 마음은 점점 가볍고 즐겁고 행복해짐을 스스로가 느껴집니다. 마음빼기 방법으로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보고 싶습니다.
마음수련하기 전에 내 모습을 잘 몰랐는데 수련하면서 나의 모습을 깨닫게 되고 마음을 버리면서 마음이 없음을 깨닫게 되었고 너무 좋았다. 계속해서 끝까지 열심히 수련해야겠다.
처음에 왔을 때는 마음도 힘들고 스트레스 많이 받고 지쳐 있던 상태였는데 논산 메인센터에서 1주일 교육받는 동안 내가 많이 달라졌다는 걸 느꼈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의심도 했지만 마음을 활짝 열고 마음에 대해 설명 듣고 이곳에서 하라는 대로만 했더니 정말 마음속에 쌓여 있던 수많은 힘든 마음들이 사라지고 마음도 가벼워지고 자신감도 생겨서 신기합니다.
일주일 만에 많은 것을 배웠고 얻었고 정말 신기해요. 제가 정말 30년 동안 헛살았다는 생각도 들고 이곳에 와서 쳐다보기 싫었던 내 자신을 돌아보니 제 마음한테 정말 미안했고, 앞으로 더 마음수련 마음빼기를 열심히 해서 밝고 가벼운 저의 모습을 생각하니 생각만 해도 기쁘고 행복합니다.
맨 처음에 엄마가 가라고 해서 강제적으로 왔다. 그래서 맨 처음에는 짜증도 나기도 하고 졸리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친구들보다 어른들이 대부분이여서 불편하기도 하고 아는 사람이 없어서 심심하기도 하고 좀 무섭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런 마음을 계속 빼니까 맨 처음에는 엄마가 강제적으로 보내서 미웠는데 인제는 여기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마음수련을 하다보니까 짜증내는 마음, 귀찮은 마음, 불편하다는 마음같이 부정적인 마음들이 많이 줄어든 것 같고 마음수련 청소년 캠프보다 빡세서 힘들긴 했지만 오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또 수련하면서 잡생각이 많았는데 마음수련을 점점 하다보니까 잡생각이 줄어들면서 신기했다. 집에 돌아가면 마음수련 지역센터에 계속 나가면서 수련을 해야겠다.
어렸을 적부터 외로움 열등감에 빠져서 자기 계발에 몰두해왔다. 그것은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지속되었고 나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점점 사람들과 멀어지고 자기 속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1과정을 시작했고 나의 삶은 진지하게 돌아봤다.
삶을 돌아보니 늘 남 탓을 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실은 모두 다 내 탓이었다는 걸 깨닫게 됐다. 그리고 나는 오로지 나만을 위해 살았다는 걸 크게 느꼈다. 나름 봉사 활동도 하고 노력한다고 생각했으나 나의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지 않았기에 그 또한 모두 나를 포장하는 거였음을 알 수 있었다.
할 수 있는 건 일러준 방법대로 마음수련 빼기하는 것밖에 없었다. 이기적으로 살아온 산 삶을 돌아보고 버리면서 내 머릿속의 기억된 생각이 실제가 아닌 가짜의 마음이라는 것을 조금씩 확인할 수 있었다.
가짜 마음이라는 걸 알고 나니 버릴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고 수련에도 조금씩 자신감이 붙었다.
수련을 하면서 변화된 것은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본 점이었다. 1과정, 2과정 하나 둘 빼기를 하면서 그동안 더하기만 했던 자신을 반성하고 거듭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