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일단 좋다, 신기하다

2015.04.22조유*/ 13세 / 1과정 / 울산시

수련을 하면서 많이 밝아졌다는 말을 듣고 느꼈다. 일단 좋다. 뭔가 마음수련을 그냥 수련이라고 생각했는데 해보고 잘 생각해보니 음…. 신기하다. 또 안 힘들다고 생각했던 게 떠올리고 버리려 하니 눈물이 나와서 당황은 했지만 운만큼 덤덤해진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참 나쁘고 이기적이란 생각을 했는데 그런 생각을 하니 좀 더 잘 버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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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츰차츰 편해지고 조금씩 후련해지는 경험

2015.04.22김지*/26세 / 1과정

처음엔 솔직한 마음으로 반신반의 했습니다.
과연 내가 살아온 기억이란 이름의 사진을 뺀다는 것이 생소하였고 잘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늘 모든 일이 그렇듯 처음 시작은 참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도움님들의 가르침대로 열심히 마음수련을 하다 보니 차츰차츰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조금씩 느끼게 됐습니다.

물론 수련 과정 도중 힘들고 안 좋았던 기억이란 사진들을 빼낼 때마다 감정적으로 힘들었지만 그것을 참고 열심히 하다 보니 뭔가 조금씩 마음이 후련해졌습니다. 기억을 추억과 벗 삼아 살아간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어도 마음수련에서 안내하는 마음빼기를 통해 우주가 나임을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이제 처음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앞으로 남은 과정들도 열심히 하면서 꼭 우주마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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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된다는 게 놀라워요

2015.04.22최성*/ 52세 / 1과정 / 인천

처음 마음빼기를 한다고 해서 여러 가지로 궁금한 점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곳에 와보니 실제로 조금씩 되는 것을 보고 무척 놀랐습니다.
여러 가지로 마음고생을 많이 했는데 조금 더 일찍 수련을 시작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많았습니다. 100% 좋아졌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수련을 좀 더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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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왜 마음수련 찾는지 알 것 같아

2015.04.22고태*/ 29세 / 1과정 / 서울

졸업과 동시에 시작된 직장생활, 뒤도 돌아볼 시간도 없이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그렇게 항상 앞을 향해 쫓기듯 살아온 제게 마음수련이 찾아왔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1주일이라는 휴일이 찾아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기에 큰맘 먹고 아버지와 함께 오게 되었습니다. 낯선 환경, 낯선 사람, 낯선 방식으로 시작하기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이내 곧 그토록 사람들이 마음수련을 찾아오는 이유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침저녁 할 것 없이 하나하나 챙겨주며 용기를 북돋아주는 도움님들 덕분에 심리적인 안정과 더불어 비움의 미덕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지역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련할 수 있기에 마음이 든든합니다. 끝으로 마음수련 방법과 여러 도움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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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내 마음에 속지 않겠습니다

2015.04.22이수*/ 31세 / 1과정 / 서울

벌써 일주일이 흘렀다. 많이 울었고 웃었다. 그러고는 가벼워졌고 세상이 조금 더 밝아진 기분이다. 나는 한낮 사진기에 불과했구나, 내가 그렇게 놓지 못했던 전 남자친구, 이제는 알 것 같다, 나는 내가 찍은 사진에 속은 것뿐이었고 그 사진을 지우니 가벼워졌다.

더 이상은 속고 속으며 살고 싶지 않다. 한 번에 투자해 볼만하다. 그리 해보자. 그렇게 하루 만에 결정해서 온 1과정을 또다시 이어가기로 했다. 이 모든 방법을 체계화시키고 유지될 수 있도록 고생한 수많은 인연들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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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2015.04.22아빠*/ -세/ 1과정

가족간의 크고 작은 갈등이 있고 자녀 성장기에 어려움도 있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진전이 부족했다. 나를 버리고 마음 버리기를 하면서 반성이 되었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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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두려움, 그 원인 찾아 버리니 아주 후련해요

2015.04.22조대*/ 21세 / 1과정 / 경북 포항시 용흥동

여기에 오기 전 많은 문제점, 대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무기력함, 전자기기 중독, 외로움, 무계획성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어머니께서 마음수련에 가보라고 권유하자 ‘과연 될까?’ ‘과연 가능할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와봤습니다.

처음에는 이 많은 문제점이 뭐 때문에 생긴 줄 몰랐는데 이 많은 문제점들이 초·중·고 때 당한 따돌림 때문에 생긴 것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그런 점도 없고 많은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거기에 대한 생각을 버리니 아주 후련하고 앞으로도 내 생활에 많은 게 바뀌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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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돌림의 기억, 사람에 대한 집착이 사라졌다

2015.04.22김민*/ 24세 / 1과정 / 경기도 동두천

처음 수련회 왔을 때 정말 답이 없었다. 여기가 뭐하는 곳인가 했다.
나는 어렸을 때 아이들에게 따돌림도 당했다. 정말 사는 게 아니었다.
사람들이 과연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늘 불안했다. 전에 중학교 때…

자살에 대한 생각도 했다. 부모님은 늘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만 했다. 그것이 싫었다.
아무도 내 편이 아닌 것 같았다. 여기서 마음수련에 와서 마음을 버리면서 집착이 사라졌다. 사람에 대한 집착… 학업에 대한 집착도 심했다. 겸손이 무엇인지도 알고 나름 많은 것을 알았다.

아쉽지만 나는 돌아가야 한다. 태양과 달이 일정한 자전주기를 돌아야 살 수 있듯이 나도 내 자리로 돌아가야 살 수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교만해지지 않고 더욱 겸손한 내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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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과의 싸움에서 이기다

2015.04.22정지*/ 46세 / 1과정 / 경남 진주시

“마음자세”는 마음수련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다. 되는 마음을 먹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수련에 임하니 잠을 자는 것이 줄고 집중할 수 있었다. 수련을 했다 하면 잠과의 싸움에 힘들었는데 이번 주 내내 지치지 않고 수련하게 됨에 감사드린다. 다른 과정에 가더라도 위 마음자세로 무장을 하고 항상 처음 버린다는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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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살아온 줄 알았는데

2015.04.22천예*/ -세/ 1과정/ 서울

강의 시간 중 착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손을 들어보라는 말씀에 주저 없이 오른손을 번쩍 든 저는 수련을 하루하루 해나가면서 정말 많은 잘못을 했구나 느끼며 참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곳에 추천해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저희 부모님께도 마음수련원에 오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제가 아는 모든 분들께도 권해드리고 싶구요. 수련 중 많은 도움을 주신 도움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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