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강의를 듣는 순간 잘 왔다는 생각을 하였고 강의를 들으면서 눈물이 많이 흘렀다. 10대 어렸을 때부터 마음이 허하다고 느끼고 왜 살고 있는지 막연히 이렇게 살아야 잘사는 건지 생각을 해보았고 성인들 말씀을 읽고 그렇게 말씀을 따라 살고 싶다 생각도 해보고 막연히 성인들 말씀이나 좋은 글을 떠올리기도 했다.
또 모르면서 반듯하고 착하고 거짓 없이 남을 배려하고 상대방 입장을 돌아보고 이렇게 살면 잘살고 있다는 마음이 있었다. 근데 마음수련을 하고 있는 순간순간 내 자신이 가짜인 것을 알게 되었다. 부모로부터 찍어온 사진이 내가 되어 온 세상을 나라는 중심으로 나밖에 모르는 세상을 살고 있는 걸 알았다.
한마디로 모든 게 거짓, 가짜였다. 모든 것이 내 탓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집착’ ‘열등감’이 얼마나 스스로를 초라하게 만드는지 알게 되었다. 스스로의 감정(마음) 속에서 고통스러워서 찾게 되었지만 그런 시련을 주신 분들, 상황이 오히려 감사하다. 올해는 마음수련의 해로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끝까지 차근차근 수련해보자 한다. 처음 수련원을 찾았을 때보다는 좀 더 나아진 듯하지만 또다시 반복하고 싶지는 않기에…
행복이든 불행이든 모두 내 마음속 세상이다. 마음속 세상의 주인이 되기 위해 이제 출발하려 한다. 1과정은 그런 내 마음속을 들여다보는 과정이었다. 부끄럽지만 그래서 보기도 싫은 내 마음속을 이리저리 헤집어 보려니 가증스럽기도 하고 위선적인 내 마음속이 내 자신에게 들켜버려서 싫기도 했다. 아직도 다 드러나지 않은 내 마음속 실체를 더 알면 나는 어떻게 될까?
1. 저는 과정 과정을 하면서 제가 자주 깨치려고 뭔가를 얻어 보려고 수련을 한다면 아무 진전이나 발전이 없고, 그냥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앞의 안내자의 멘트를 따라가기만 하겠다는 생각으로 하니 더 수련이 잘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 정말로 인간이 어디서 와서 왜 살고 어디로 가는지를 수련하기 전에는 고민도 하지 않았고 앞이 캄캄한 터널 같았었는데 그리고 수련 시작한 지 초반만 해도 무슨 의미인지 정확하게 몰랐었는데 지금은 명확하게 마음속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3. 정말로 우주마음으로 전환이 되었던 순간 행복, 기쁨, 대자유, 대해탈, 대평화라는 것이 이거구나를 확연히 깨쳤고, 정말 세상에 살면서 제가 가장 기뻤던 순간이었습니다.
4. 예전에 가슴이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고 앞이 막막하고, 나는 어떤 길을 가야 할까? 진로는 어떻게 하지? 고민했던 순간 해결 방법이 단순히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르거나, 강가, 호수, 공원에 산책도 해보고, 여행도 다녀봤지만 그때 순간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음수련만 가지고 있는 유일한 방법을 통해 제가 조금 더 믿음이 생겼고 의지를 하게 되고, ‘아! 평상시에도 해결을 볼 수 있구나’가 마음에 닿은 순간 정말 뛸 듯이 기뻤습니다.
5. 마지막으로 사진, 허상세계인 마음을 많이 버리면서 계속 없어질 때까지 버리니, 정말 도시는 떠올려지지 않았고 기억조차 나지 않았습니다. 이것을 느끼고는 정말 마음수련이 위대하고 대단함을 굉장히 느꼈던 순간들이었습니다. 마음수련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함께했던 수련생들과 도움님들과의 좋은 추억, 잊지 못할 것 같아서 눈물이 왈칵 솟아오릅니다. 저를 이렇게 변화시켜주시고 발전되게 해주시고 앞으로의 방향을 잡아주신 마음수련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너무너무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정말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슴에 깊이 와 닿고 마음이 후련합니다.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나도 여태 모르고 살았는데 생각을 하고 버리다 보니 내가 너무 힘들게 살았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제 사회에서도 자녀들에게도 집착하지 않고 마음 후련하게 잘 지낼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내 마음을 깨닫게 해주시고 새로운 마음을 가지게 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모든 선생님들 사랑합니다.
마음속에 찍어둔 사진들 속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방황하고 괴로워하며 집착하고 욕심내고, 오로지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는 이기적인 생각에 살고 있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마음속에 찍어둔 수많은 사진들을 하나 둘 빼기를 할수록 욕심이 사라지고 집착이 사라지고, 부질없는 걱정들이 사라지고 없습니다.
수련을 하기 전에는 모든 것을 계획하며 살았다.
언제는 뭐를 해야지 하고 마음먹고 그대로 되지 않으면 나를 자책하고 또 그 계획대로 되게 하기 위해 무던히도 애를 썼던 것 같다.
그래서 항상 스트레스였고, 항상 부족함을 느꼈던 것 같다. 수련을 하고 있는 이모의 몇 차례의 권유로 인해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잘되지 않고 이게 무엇인지 모르면서 방법대로 무조건 따라했더니, 어느 순간 초조함이 사라지고 긍정적인 척을 해왔던 나를 보게 되었다.
주변 사람들을 의식하며 본인도 모르게 포장을 해오며 살아온 거 같았다. 그걸 알게 되고 그것을 놓게 되었다. 그리고 본래의 나로 돌아가기 위한 방법을 만나게 되서 모든 것이 즐겁고 모든 것이 감사하다. 이제는 척이 아닌 모든 것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는 수용할 수 있는 힘이 생긴 것 같다.
수련원에 오는 마음은 매우 복잡하고 혼란스러웠다. 50인생을 정리할 시간을 가져보고 싶기도 했고 새로운 터닝 포인트를 만들고 싶기도 했다.
마음에 가득 찬 그 무엇들을 비우지 않으면 폭발할 것 같은 기분이기도 했다. 마음을 결정하고 이곳에 오면서 자신이 찍은 사진들이 가짜라는 설명에 공감되었다.
내가 찍은 사진들을 하나씩 꺼내서 버리면서 그 속에 숨겨두었던 사랑, 분노, 슬픔들이 흘러 나와서 마음이 먹먹해져오기도 했다. 두 눈에 눈물이 주르르 흐르는 것을 느끼면서 그 감정마저도 내가 만든 가짜사진임을 알게 되었다.
그것들을 방법대로 버리면서 마음은 조금씩 가벼워졌고 기분도 상쾌해졌다. 마음속에 가득 차있던 그 무엇들도 조금씩 사라져갔고 넓은 마음이 되어갔다.
이 시간들에 감사한다. 마음 빼는 방법에 감사하고 이 시간들을 만들어준 것에 감사합니다.
미국 지역에서 두 달 동안 수련을 하는 과정에서 메인센터에 대한 많은 얘기를 들었다.
꼭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닿아서 이번에 수련을 하게 됐는데 비용이 들긴 했지만 참 잘 왔다는 생각이다. 지역에서 수련을 시작할 때는 개인사로 인해 억울함, 서러움, 분노로 시작해서 참회의 과정을 거쳐 속죄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 후 메인센터에 들어와서 이때까지 보지 못했던 나의 욕심과 나의 열등감, 나의 상실, 좌절감들이 올라와서 참 많이 울었다. 내 생애 제일 많이 울지 않았나 싶다.
그런 과정을 거쳐 마음을 버리는 것을 확실하게 느끼고 내가 진정으로 참마음을 보게 된다는 것을 어렴풋이 경험하게 되니 아! 이게 이런 거구나 이것이 되네, 하는 기쁨과 희열도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내일이면 일주일 과정을 끝내고 다음 주에는 다시 올 수 있을지, 어쩌면 못 올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나는 또다시 희망을 품게 된다. 잘할 수 있다, 내가 달라져가고 있다 하는 확신과 모든 것이 다 잘 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어본다.
옛날에 수련을 힘들게 했던 안 좋은 기억들도 버리니까 마지막 날 저녁에 알 수 없는 눈물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수련하고 나서 제자리에서 췄던 발춤을 무대 위에서 출 정도로 마음이 열리고 묵직한 목소리의(?) 수습도움 멘트 덕분에 잘 따라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수련을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7과정까지 왔습니다. 단순히 내가 편해지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한 수련은 지금 참회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나 속에 갇혀서 헤어 나오지 못했던 나는, 지금은 조금씩 출구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항상 삶의 목적을 몰라 헤매고 우울해하고 절망하던 나도 이제 없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