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을 하면서
첫 번째는 부정적인 마음에서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이고,
두 번째는 건강이 안 좋았는데, 수련을 하면서 건강을 되찾은 것
세 번째는 시비분별이 참 많았는데, 시비분별을 하지 않는 것
네 번째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모든 것을 호의적으로 보게 된 것
다섯 번째는 수련을 하면서 나의 이기심을 내려놓고 남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알게 되었고 배려심이 많아졌음.
여섯 번째는 수용심이 많아졌음.
일곱 번째는 마음이 낮아지고 겸손함이 충만해졌음.
너무나 잘 살고 싶었다. 행복하게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것이 내 소원이었다. 하지만 그 당시 그것은 내게 너무나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다. 행복한 가족, 편안한 친구관계, 만족스러운 내 삶을 원했다. 하지만 어느 것 하나도 만족할 수 없었다. 내 미래에 대해 자신이 없었고 우울감이 컸다. 그래서 나는 늘 행복해지는 법을 찾았던 것 같다. 여러 가지 책들도 읽어보고 하지만 그것도 얼마 못 갔다. 나는 외롭고 우울한 내 삶에 지쳐만 갔다.
마음수련을 통해 힘들었던 마음들을 버리자 힘들고 살기 싫었던 내 삶이, 어느새 맑고 편안하고 살기 좋은 삶이 되었다. 내가 수련을 하지 않았더라면 수련을 만나기 전에 가장 고민했던 것처럼 ‘나는 언제쯤 행복해질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을 지금도 열심히 찾고 있을 것 같다. 행복하지 않은 채로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에 대한 답을 명확히 할 수 있다.
바로 지금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다.
정말로 이제야 제대로 사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다. 나의 잘못을 인정할 줄 알고, 상대를 믿고 서로 도와주며 자연을 사랑하고 가짐 없는 마음이 바로 행복하게 사는 실이라는 것을…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1과정을 2주간 수련하고 드디어 확인을 받은 광주에 사는 22살 이승준입니다. 저는 자주 공상, 망상을 하는 청년으로써 마음수련이 실질적으로 어려웠습니다, 눈만 감으면 졸립거나 방법으로 따라가는 것이 집중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1주일 동안 거의 공상, 망상만 계속 버리고 개인수련 받으면서 차차 우주의 마음이란 것이 무엇인가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방법과 제가 하는 것을 자꾸 비교하면서 방법에 집중하다 보니 점점 버리는 힘이 길러진 것 같습니다. 1주에서는 머리로만 아는 듯싶었지만 2주차인 지금은 이제 마음으로 알게 되고 인정이 됩니다. 자꾸 머리로 무엇을 보려 하고 실감하려 했지만 그것은 다 가짜이고 진짜는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그것이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제 버리는 것도 머리로 버리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 버리고 마음으로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위해 개인수련을 해주신 여러 수습도움님께 감사드리고 항상 노력하며 계속 수련하겠습니다.
“마음을 빼야 한다”라는 막연한(?) 소개로 wife의 권유로 오게 되었는데 사실 스스로에게도 내가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소심하고, 눈치보고, 상처받고,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복수하듯이 상처주는 마음이 아픈 삶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싶어서였다.
“버럭” 하는 급한 성격과 이를 후회하는 반복을 끊으면 가정생활이 좀 더 편할 거라는 기대로 마음(사진)을 버리면서 내가 어떻게 살아왔구나 하고 돌아보게 되었고 무엇에 상처를 받았는지, 어떤 상처를 다른 분에게 주었는지 알게 되었다. 마음을 버리고 나니 정말 후련한 느낌이었다. 더불어 기분은 더 없이 편안했다. 더 이상 내 인생에 함부로 사진을 찍고 싶지 않고 찍은 사진은 바로 바로 버리기로 했다. 마음을 빼야 편해진다.
복습자입니다. 2년간 엄마 병간호로 수련을 못했습니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장례를 치르고 가장 먼저 한 것이 마음수련 1과정 등록입니다.
몸도 마음도 지쳐 있을 이때 제게 가장 필요한 것은 휴식 이상의 마음수련이었지요.
10여 년 전 처음 접했던 마음수련은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 마음의 밑바닥에서 다시 접한 마음수련은 또 한 번 감사함 자체입니다. 병간호 하면서 힘들었던 마음 엄마에 대한 안쓰러움을 모두 비워낼 수 있게 된 것에 우선 감사하고, 더 나아가 제 삶을 모두 비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된 것에 기쁩니다.
웃음이 없었던 가정환경 꿈이 없이 정체 돼 있던 학창시절, 삶의 의미를 묻고 또 물으며 할 일 없이 시간을 보낸 대학시절까지…. 이 세상 가장 높은 분에게 따지듯 물었던 삶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명확한 방법으로 빼고 버려서 그것이 없는 것임을 알았으니 감사, 또 감사할 따름입니다. 수련을 잘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도움님들과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련 전에는 항상 부정적인 생각이나 미래에 대한 걱정, 사람들에 대한 미움, 증오로 정신적으로 많이 스트레스를 받았다. 마음빼기 수련을 통해 그 동안 내가 과거 사진에 노예가 되어 철저하게 끌려당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과거 사진은 절대불변이다 변화시킬 수 없다. 그러므로 쓰레기다 버려야 할 것이다, 이런 과거 사진이나 이래 사진들에 앞으로 끌려 다니지 않고 망상공상을 최대한 없애려고 노력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다.
5년 전 1과정 할 때는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나는 단순한 사람이고 복잡하게 생각할 줄 모르므로 시간만 보냈는데, 요양보호사 하면서 견비통으로 병가를 받아 통증클리닉 하는 데서 교정 받으며 복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모아 마음을 버려보니, 큰 덤프트럭으로 적체된 쓰레기가 하나 가득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적체되어 잘 되지 않았지만 계속 버렸습니다. 병원 치료도 받았지만 마음을 비우니 몸이 완전히 좋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뿌리 깊은 열등감.
초등 때부터였던 것 같다. 가난했던, 학교 공부를 못해서 차별을 받았던 기억. 친구들 아버지들은 다 좋은 직장 다니는데 그러지 못했던 기억, 그래서 비교하고 원망했던 기억, 학교에서 같은 상황에서 잘못을 해도 차별을 받았던 기억으로 선생이라는 사람을 원망했던 기억, 모두가 열등감과 불신으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열등감의 발로 자존심.
죽어라고 공부를 해서 대학도 갔습니다. 하지만 오래가지는 못했습니다. 그 자존심은 여자 친구로부터 무너졌고 결혼을 하고 자식을 놓고 살면서도 세상 여자들의 기준이 되었고 그 틀에서 벗어나면 여지없이 쳐내어 버렸습니다. 아내와 딸에게까지도 말입니다.
심할 때는 분노로까지 표출이 되곤 했습니다. 사람에 대한, 세상에 대한 원망이 너무도 컸습니다. 그러던 중에 직장을 학교로 이직했습니다.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어릴 때 선생으로부터 받은 실망감. 차별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기에 사사건건 교사들과 부딪힘이 있었습니다. 삶의 해결점이 없었기에 술로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마음수련을 만나다.
이즈음 지쳐 있던 아내가 누나의 소개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내가 속을 많이 썩인 것도 있고 심한 우울증으로 약을 먹고 있었습니다. 과정 공부를 마치고 온 아내가 많이 달라져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6개월 후에 논산을 왔습니다.
나하고는 맞지 않는 것 같아 지금까지 8번 정도를 보따리를 쌌다가 풀었다가를 반복했습니다.
지옥이 따로 없었습니다. 자기를 갖고 있는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휴직을 내고 올라왔습니다. 이번에 보따리를 싸면 이 공부 끝이다 생각했습니다. 4과정이 고비였습니다. 인정, 수용이 되기까지 힘들었습니다.
마음수련은 몸, 마음이 매여 살아왔던 나의 원래의 주인과 근본을 찾아주었습니다.
가야 할 과정이 남았지만 이 모든 것을 맡긴다면, 아무런 걸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마음이 복잡해서 어느 것에도 집중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일도 잘할 수 없었고 아무리 주의를 기울여보아도 친구나 가족의 말을 경청할 수도 없었으며 마음껏 쉴 수도 없었습니다. 언제나 나도 모르게 끊임없는 생각에 시달리며 계속 무언가를 채우려고 애썼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쉴 틈 없이 살았습니다. 운동을 하고, 공부를 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취미생활을 찾아다니고 사람을 만나고 정기적으로 여행도 다니고 책도 읽고 여러 마음 다스리는 법들을 섭렵하려 애썼습니다. 하지만 그도 잠시뿐 결국 남는 것은 공허함이었고, 엄청난 좌절과 함께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할까 도무지 해결이 날 것 같지 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스스로의 말과 생각과 결심까지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의 권유로 먼저 지역수련원에서 수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을 많이 내어 하지 못했지만 그 짧은 수련 기간 동안 마음이 비워지고 편해지는 것은 물론 그 동안 각종 자기계발서나 종교서적 등으로는 풀리지 않고 이해되지 않았던 것들이 해결됨을 느꼈습니다.
다만 그동안 살면서 붙잡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던 것들을 쥐고 있는 한 다 내려놓는 것이 어렵겠다라는 것이 알아지고 과감하게 다 내려놓고 공부를 마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집도 돈도 직업도 친구도 연인도 다 내려놓는다는 것이 예상보다 훨씬 힘들었습니다.
막상 놓으려니 먼저 아까웠고 걱정되고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일할 수도 없고 쉴 수도 없고 스스로의 말과 생각까지 의심하게 되는 삶을 또다시 계속 살 수 없었기 때문에 마지막이다라는 절실한 마음으로 메인센터 1과정부터 다시 수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수련 시간엔 기대 반 걱정, 두려움 반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랜 시간 수련을 하는 것이 체력적으로도 힘들었고 정신적인 에너지 소모가 상당했습니다. 어느 순간 멍해져서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았고 잘은 하지 못했지만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산 삶을 10번쯤 돌아보았을 때 수련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었구나라는 것을 문득 알게 되었고 그 뒤부터는 힘을 빼고 수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근심, 걱정이 많았던 만큼 사진도 많았기에 산 삶을 돌아보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그리고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게 사실이지만 어쩐지 잠을 반으로 줄이고도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이 스스로도 놀랐습니다.
한 주간 1과정 수련을 마친 이 시점에서는 그간 끊임없이 괴롭혔던 고민과 의문들이 많이 끊어짐을 느낍니다. 아직 인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생각이 끊어지는 경지는 아니지만 잠깐 멈추고 생각을 버릴 수 있는 방법을 알기에, 망념에 빠진다 하더라도 이내 벗어날 수 있어 두렵지 않습니다.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도움님의 말씀처럼 힘을 내서 욕심 부리지 않고 순리대로 공부를 마치겠습니다.
내 마음은 원래 없는 것인데, 자꾸 있다 하고 떠올려 그 마음 안에서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했던 거 같습니다. 근데 내 마음을 꺼내어 없애고 보니 스트레스나 고통 받을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변화된 점은 세상을 보다 긍정적으로 보게 되고 모든 게 내 탓임을 아니 자세를 더 낮춰서 세상을 잘 모셔야 된다는 낮은 마음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