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처음 와서 집에 돌아가고 싶었는데, 끝까지 하고 나니 참 좋았다. 잠을 많이 자지 않아도 별로 피곤하지가 않다. 인생이 일장춘몽이라는 게 와 닿았다. 내 주변의 모든 이들이 애틋하게 느껴진다. 아직 다 비워지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마음이 힘든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좋았다.
자신의 한계는 자신이 만든 것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이 힘듦도 허상이라 생각하니, 순리대로 따라가며 인생을 좀 더 즐겁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살면서 아침, 점심, 저녁 세끼를 매일 먹어가며 산 적이 거의 없는데, 밥도 맛있고 여기가 천국이라는 생각이 든다. 친구들은 내가 우아하게 힐링하러 간 줄 아는데, 말도 표현하지 못한 깨달음과 행복을 느꼈으니 잘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의 경우는 어떻게 보면 주저 없이 마음수련에 오게 되었다. 물론 지인 분의 강력한 추천도 있었지만 나의 의지가 강했다. 몰랐기 때문에 다소 어렵다고 두렵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수련에 임하니 쉬운 게 아니었다. 하지만 방법은 있었다.
첫째는 모르기 때문에 수용하고 따라야겠다는 생각이었다. 둘째는 나의 자세와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게 집중하고 1과정 강의실에 적응하는 것, 그리고 빼기 명상시 자리 이탈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힘들고 어려웠다. 생전 처음 장시간 명상이라 더욱 그러했다. 하지만 적중했다.
먼저, 우선적으로 메인 도우미 그 분들의 명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수습 도우미님들의 지원도 도움되었다. 결론적으로 마음의 변화가 있었다. 빼기 명상으로 마음이 가벼워졌고 얼굴 또한 밝아졌으며 몸도 한결 가벼워졌다. 또한 규칙적인 시간 명상으로 몸과 마음의 리듬이 좋아졌다. 감사합니다.
마음수련을 어머니께서 먼저 하시게 되고 그 동안 거의 10년 가까이 하시면서 항상 오라고 하셨지만 바쁘고 이상한 곳 같아서 가기 싫었다. 그런데 이번에 엄마가 강경하게 나오셨고 나도 여기가 뭐하는 곳이길래 엄마가 이렇게 오래 다니나 하고 궁금해서 오게 되었다.
처음에 와서 도움님께서 의지가 얼마나 되냐고 하셨을 때 100% 라고 말했지만 속으로는 사실 (+-) 100% 였다. 그래서 거의 초반에는 빨리 집에 가고 싶다, 언제 끝나지? 이런 생각이 대부분을 차지했었다. 그리고 같은 기수 사람들을 보면서 난 이렇게 심각한 상황도 아니고 진지하지도 않은데 있어도 되나 라는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월요일쯤 돼서 이왕 온 김에 그냥 믿고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 이후로 진지한 마음으로 수련에 임하게 되었다. 그랬더니 내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내가 그 동안 얼마나 내 틀 안에 갇혀 이 틀로 세상을 봐왔는지 알게 되면서 마음수련에 대해 확실히 긍정적인 마음으로 변했다.
사실 아직도 내 안의 사진과 버리지 못한 것들도 남아있지만 이만큼 사진을 버리고 태도도 변한 것이 신기하다. 춤추는 것을 정말 싫어하던 내가 사람들과 춤을 추고 있고 처음 보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게 되었다는 것이 놀랍고 감사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을 전에 보다 훨씬 긍정적으로 먹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좋다.
“난 좀 근사한 사람이야.” 라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현명한(?) 아내. 적극적인 사회인, 열심. 자상. 사랑의 엄마, 배려의 아이콘, 부모님께 효도하는 착한 딸과 며느리….. 적어도 일주일 전에는…
그런데 전 아집. 집착. 위장된 성향으로 똘똘 뭉쳐진 못난 사람이었습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것을 알게 해주신 분들이 계신 곳이 여기 마음수련센터 라는 것을 강력하게 주장해도 되겠습니까? 곰돌이 도움 선생님, 목소리 미남 도움 선생님, 제 눈물과 콧물 모두 보여주신 도우미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씀 드려도 되겠습니까?
우린 모두 근사하게 포장한 항아리들입니다. 그 속에는 깨끗한 맑은 물만 담고 있는 분들도 초대하고 싶습니다. 저처럼 맑은 물만 있는 줄 알았던 사람도 아주 작은 소금쟁이 한 마리로도 온 항아리 안의 물이 진흙탕 물이 되고 마는 분들에게는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일주일이란 시간으로 긴 세월을 강력하게 돌아보고 버리게 해주신 센터 주변의 보이지 않는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입소하면서 우선 메인 센터 관계자 분들의 표정이 맑고 어린아이처럼 청순해 보여서 우선 놀랐습니다.
이게 뭐지? 저는 직장생활을 은퇴하고 금년 1월부터 쉬고 있습니다. 많은 시간을 갖고 있다 보니까 지나온 많은 시행착오들이 생각나면서 걱정으로 다가왔습니다. 이걸 어떻게 하나? 내가 행복한가? 행복한 적이 있었던가? 살아온 날도 이렇게 걱정이 많은데 앞으로 살아갈 30년은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 하나? 그 해답이 있을까? 마음수련에 대한 정보도 전혀 없이 들어왔습니다.
일주일의 과정에서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지난 삶의 허상을 깨달았고 우주의 관점에서 보면 남은 삶도 행복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 나를 누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버려야 된다는 진리를…. 적지 않은 살아 온 인생을 되돌아 보며 진정으로 걱정이 없는 참세상의 마음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이 곳에 오기 전에 저는 너무 무기력하고 힘들었습니다. 뭐만 잘못하면 내 잘못 같고, 그 잘못을 나에게 돌려 나를 탓하고 그러다 보니 자존심도 자존감도 없었습니다. 이제 진짜 뭐해야 하나 싶고 앞길이 너무 컴컴해서 모든 것에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아버지의 권유로 오게 되었고, 이 곳에서 하는 수련 이야기를 들었을 때 ‘과연?’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다 보니 저 생각을 한 내가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루 하루 지나가면서 나 자신에 대해 다시 돌아보고 생각하며 나를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내가 내 자신을 얽매이고 있었고 그로 인해서 나 스스로 고통 받는다는 게 ‘왜 그랬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 라는 존재를 내려놓을 수만 있다면, 그리고 이 곳에서 알려주는 대로 실천만 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나’에 얽매이지 않는 편안한 자유가 된 나를, ‘참나’를 발견하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어리지만 제가 살아온 28살 인생 중에서 가장 행복하고 의미 있고 모든 것이 사랑스러웠던 일주일을 보낼 수 있었다는 것에 큰 감사를 느끼며, 이렇게 느낄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모든 것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힘들다고 느낄 때, 마음이 불편하거나 너무 괴로울 때 주저하지 말고 마음수련센터로 오시면 당신의 그 지친 일을 치유하시고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느끼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나’를 놓는 다는 것, ’나’ 를 버리는 그 순간이 행복의 시작입니다.
세상에서 체험하지 못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마음이 넓어지고 남을 용서 못했던 마음이 옅어지면서 용서를 해 질 것 같습니다. 다른 것 같으면 이렇게 인내하면서 짜여진 시간표를 소화하기 힘들었을 텐데 꼭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생각에 밖에 나왔다가 다시 곧장 들어오곤 했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눈, 남을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변화될 것 같습니다. 내가 완전히 다시 태어나면 타인에게도 권할 것 같습니다. 2시간을 쉬지 않고 인내하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차차 잘 되리라 믿고 2과정을 신청하겠습니다. 더 인내하는 마음으로 더욱 성실히 자세를 가다듬고 임하겠습니다.
마음이 시원한 느낌, 뻥뚫린 느낌, 뭔가 자유로워지는 느낌 내 마음에 큰 광장이 새로 만들어진 느낌, 후련한 느낌, 우주인 느낌
뭔지도 모르고 불면증(가벼운) 때문에 이곳을 찾아올 때는 다만 내 잠자는 문제만 해결되는 걸 마음속에 가득 있었다. 정말 처음으로 행하는 몇 시간씩 하는 수련, 더욱이 앉아서 하는 게 정말이지 힘들었다.
처음 며칠은 힘만 들지 솔직히 돈과 시간이 아까워서 견디기로 했고 기왕에 왔으니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에 힘들지만 마음이 뭔가 변화 되는 느낌을 받았고 드디어 5일째 날에는 알 수 없는 기쁨을 느꼈다.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사람이 살고 있으면서 느끼는 기쁨 희열, 어떤 정적인 풍요함이 아련하나마 가능성을 느꼈고, 힘들지만 잠깐 잠깐 느끼는 그 느낌만은 정말 내 인생에서 느끼는 표현하기 어려운 조용하고 정적인 어떤 기쁨이 있으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이 마음수련을 마치는 것 같다.
훌륭하신 도우미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세상에 나가면 내 일상이 기다리기에 잠시 잊을지는 모르지만 그 희열이 어디 가겠습니까?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내 마음으로 되지 않는 나의 마음. 이 마음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근심과 걱정 속에서 지하 수만 킬로에 갇혀 있는 느낌을 받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해 보고자 심리상담도 받아보고 코칭도 해보고 많은 시도를 해보았지만 해결되기는커녕 더 쌓이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그런 고통도 마음수련을 만나게 하기 위한 우주의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빼고 버리고 가짜인 내가 없어져야 한다는 마음수련. 번잡하기 그지없는 요즈음에 이것만큼 심플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이라 확신하고 여기까지 오는 과정이 쉽지 않고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인생의 회오리 속에서 수련을 놓지 않고 함께 한다면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참의 마음으로 세상을 위해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함께한 과정 수련생들께 감사합니다.
이번 주에 마음수련 메인 센터 1과정을 들어오기 이전에 스스로가 굉장히 질리고 싫어졌던 일이 있었습니다. 정말로 지금까지 살아왔던 자신과 완전한 이별을 고하고 싶었습니다. 때문에 메인센터에 들어오게 되었고 이전에 내가 가지고 있었던 생각과 관념 일체가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짜이기에 무가치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쉽게 버릴 수가 있었습니다.
정말로 나를 떠나고 싶다고 느꼈을 때 마음수련의 방법이 가까이에 있어 참으로 감사 했고, 이 방법을 통해 벗어날 수 있게 성심 성의껏 도와주신 도움님들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