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힘들고 괴롭거나 불안한 마음을 느낄 때 왜 그럴까? 이런 마음이 쉽게 없어지지 않는 것은 왜일까? 왜 마음먹은 대로 생각이나 행동이 되지 않는지에 대해 의문 및 답답함이 많았습니다.
빼기명상 수련을 하면서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삶의 모든 순간과 생각들이 나의 뇌와 마음속에 깊이 박혀 있어 이것들이 없어지지 않는 한 현재의 모습들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아직 수련의 깊이가 깊지 않아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빼기명상을 계속 함으로써 현재에 삶에 집중하고 과거나 미래에 대한 후회와 불안 등에서 많이 벗어날 수 있음을 느낍니다.
앞으로 빼기명상 수련을 꾸준히 해서 좀더 만족스러운 삶에 다가가려 합니다.
명상을 시작하고 가장 빨리 느낀 변화는 몸의 변화입니다. 저는 2-3년 동안 원인을 알 수 없는 어깨 통증으로 자주 병원에 다녔습니다. X-ray, 초음파, MRI까지 찍어봤지만 딱히 원인을 찾을 수 없었고 스테로이드처럼 강한 약을 먹으면서 하루하루 버텼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명상을 시작하고 하루, 이틀정도 지나니까 거짓말처럼 어깨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항상 통증 때문에 인상을 쓰고 일어났는데 이곳에 있는 일주일 동안은 편안한 얼굴로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면서 내가 얼마나 이기적으로 살았는지 알게 됐습니다. 모든 게 내가 원하는 식으로 돌아가야 성이 찼습니다.
있는 고집 없는 고집 부려서 내가 바라는 대로 했고, 그게 뜻대로 되지 않으면 남 탓하고 실체가 없는 미움과 분노, 열등감을 키웠습니다. 그걸 인정하고 집어 던져 버리니 밤에 잠을 깊이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자꾸 명상 후 변화될 내 인생에 기대를 걸게 되고 정말 잘 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에 수련을 방해를 받기도 했습니다. 내가 삶에 대한 집착이 정말 크구나, 그렇게 잘 살고 싶으면서 왜 그렇게 헛된 세상에 갇혀 살았는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미래에 대한 기대까지 버려보도록 해보겠습니다.
나는 마음수련원에 오기 전 심한 우울증을 1년간 앓으면서 너무나 힘든 생활을 하면서 약을 먹지 않으면 안 되는 정도였는데 수련원에 와서 약을 먹지 않고도 잠도 잘자고, 밥도 잘 먹고, 정신도 맑아지는 것을 느끼며 얼마나 감사한 줄 모릅니다.
나는 앞으로 진심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마음수련 공부를 할 것입니다.
60여 년의 인생을 살아오면서 고통 짐 스트레스들이 내 몸에 깊게 내재해 있었다는 것을 내 몸을 통해서 느낄 수 있습니다.
버리기 명상을 하니 내 몸에서 아픈 곳이 있는데 풀려나고 있음을 실감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기혈이 통하면서 몸도 마음도 쉬고 있고 안심을 취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을 통해서 자신의 삶의 드라마를 계속 버려가며 내면의 변화를 많이 느끼지만 글이 짧아서 잘 표현이 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더 깊이 계속 수련해 가면서 변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들의 게임시간을 줄여보고자 중독성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대학생 1학년인 아들에게 엄마가 명상 여행 하는데 같이 가자고 제의를 하고 아들은 미리 약속한 것 대문에 썩 내키지 않아도 엄마와 한 약속을 지키려고 그냥 따라 나선 여행길이었다.
아들은 대학캠프로 나는 마음수련 1과정 단계로 각자 다른 활동을 시작했다. 토요일과 일요일을 지나면서 난관에 부딪힌 것은 폰 사용을 금지하는 것으로 아들은 집으로 가고 엄마인 나는 계속 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마음의 실상이 허상이라는 것을 인정하기가 어려웠다. 마음뺴기가 3일째 되는 날부터 도움님의 설명으로 좀더 알게 되면서 우리의 마음이 허상임을 인정했지만 버리기 어려운 내 마음의 부정적인 감정의 찌꺼기들 앞에서 멈춰있기도 했다.
시간이 계속 흐르면서 이 문제도 차츰 해결되어갔다. 정말 인간의 마음이 제각각임과 내 마음의 사진기가 거짓임을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나만의 믿음으로 굳게 믿어온 책 속의 그 말씀이 생명이 존재하지 않는 우리의 허상이라는 것을 마음빼기의 시간을 더하면서 점점 더 나의 마음의 허상과 참마음의 실상을 인식하게 되었다.
점점 내 마음의 허상으로 인한 마음의 짐들도 벗어나기 시작하였다. 참 놀랍고 신기한 체험이다.
1과정을 2주 동안 했습니다. 첫 번째 주에 핸드폰을 보고 마음이 너무 올라와 빼기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게 원인이었습니다. 2번 한다는 생각에 좌절스러운 마음도 들었지만 도움님과 수습 도움님께서 그 힘든 마음도 다잡게 도와주셨습니다.
첫주에는 그 원수와 관련된 사연 때문에 빼기가 더뎠고 수련을 한 후에는 미적지근함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도 원수와 관련된 사연도 도움님이 시킨 대로 계속 빼고 나니, 둘째 주에는 빼기가 수월하게 이루어졌고, 나중에는 원수가 잘못한 것보다 제가 더 잘못한 게 많은 게 보여졌습니다.
더 나아가서 예민하게 반응하는 나 자신에 대해서도 돌아보니 어린 시절, 현재를 통틀어서 피해의식이 낳았고 그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내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도움님이 1과정 한번 더 하라고 권유하시지 않았다면 지금 이 시간 원수와 전화로 싸우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미운 감정이 없어졌습니다.
도움님, 수습도움님 모두 감사합니다.
나는 오랜 종교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명상을 체험했었다.
이곳에 오긴 했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았고 다만 나를 이곳에 소개해준 분들의 체험이 사실일까 확인하고 싶고 나도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다.
처음 며칠은 적응하기도 힘들었고 익숙지 않은 방법이라 힘이 들었다.
그러나 정성껏 매 시간마다 최선을 다해 도움 주시는 선생님들, 식당의 음식 하나하나에 감사한 마음이 저절로 우러나 밥 먹을 때마다 이 수련원의 모든 사람들, 수련생들이 행복해지고 좋은 결과 얻어지길 깊은 마음에서 바라게 되었다.
수련 시간이 거듭되자 참마음을 직접 체험하고 반신반의 하던 말씀들이 하나하나 나의 체험으로 확인하게 되자 그 동안 살아왔던 나의 삶의 비밀을 알아가는 듯했다.
무엇보다 목숨만큼 소중하게 여겼던 종교적 체험들 또한 아낌없이 버릴 수 있게 되자 나는 매우 나 자신이 가볍게 느껴지고 진리를 체험하고 싶은 생각이 났다.
그동안 도움 주신 분들 감사하고 이렇게 간단히 명료한 방법이 있음에 감사한다. 나도 봉사하는 삶이 되고 싶다.
2016년 12월 말로 39년간 다니던 회사를 퇴직하고 진정한 나의 삶을 살아보려고 10년 전 하다 그만둔 마음수련을 하고 싶어서 이곳을 찾았습니다. 첫 3일간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기억을 떠올려 그것이 거짓이고 가짜인 자기가 마음속에 살아온 사진을 찍어둔 가짜인 삶이란 것을 깨닫고 가짜로 살아온 삶의 기억, 사진들을 버리기를 횟수가 거듭될수록 부끄럽고 떠올리기 싫은 삶이 후련하게 빠져나가고 진짜로 거짓 삶을 살아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수련원에 먼저 수련하신 도움님들의 지극한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상처가 지금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고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나를 돌아보며 상처와 원망이 사라졌고, 오히려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내가 상처를 받았던 것처럼 나도 지금의 가족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가족을 사랑한다는 명목으로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인생에서 나에게 빛이 되어 주었던 소중한 분들과의 인연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시간이 아니면 그냥 스쳐갔을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과 인연이 생각나 이번 명절에는 찾아 뵙고, 산소에도 찾아가 볼 예정입니다.
종교를 가지고 있었지만 항상 뭔가 허기진 마음을 지울 수가 없었고 진리를 찾아 많은 책도 읽어 보았으나 머리에서만 느껴지고 실제 체험이 안 돼 공허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마음수련은 명상과 빼기 방법이 있어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혼자 집에서 흉내내보던 명상과는 차원이 달랐고 그 방법이 매우 과학적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이 방법을 창시하신 우명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최대한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가르침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도움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인터넷에 올려진 홍보동영상의 내용들이 연기나 연출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체험한 고백이라는 진정성이 느껴졌고 일주일에 24만원이라는 착한 가격 때문이었다.
또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서 가격을 내린 거라는 관계자의 말에 신선함도 느껴졌기에 선뜻 등록을 했다.
하지만 속으로는 시설이 안 좋거나 음식의 질이 떨어지거나 진행자들의 수준이 별로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별 기대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이곳에 왔다.
2주를 보내고 나서의 평가는 시설도 너무 깨끗하고 정갈했으며 음식도 맛있고 다양했고 강사분이나 진행요원들의 수준과 마음 태도도 너무 훌륭했고 감동적이었다.
수련생들 한 명이라도 잘 따라올 수 있도록 앞에서 옆에서 잔잔하게 도와주고 챙겨주는 모습이 이곳 수련의 최종 목표인 우주마음 그 자체였다. 막연하고 추상적인 ‘우주마음’을 수련하면서 직접 보게 되었다고 할까? 수련 내내 마음이 따듯했고 고마울 뿐이었다.
나는 1단계 수련이 미진해서 한 번 더 반복을 하였다. 지금 나의 변화를 말해보자면 솔직히 바뀐 건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러나 내 자신이 어떤 상태라는 걸 정확히 알았다. 나는 여전히 버려야 할 가짜인 인간마음 세상에 휘둘려 있고 노예가 되어 있는 상태라는 것을 정확이 알았다.
생각과 마음을 수없이 버려 보았지만, 여전히 수련 중에도 또 마음의 사진을 미친 듯이 찍어대는 내가 보인다.
그걸 멈출 수가 없고 겨우겨우 버리느라 심신이 지치고 버거웠다. 현재 1단계를 두 번 반복했지만 또 더 해야 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고 두렵다. 이곳에서 제시하는 7단계의 수련 과정을 마쳐야 한다는 것에 수긍이 갔기에 한 단계 한 단계 밟아가며 내가 쌓아 올린 두터운 마음세상을 버려 보려고 한다. 끝까지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막막함이 있는데 이 또한 내 마음의 세상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에 고개를 끄덕인다.
없어져라 인간마음세상, 뿅! 살아가자 우주마음 세상, 앗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