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2달 동안 마음수련을 하다가 자기 돌아보기를 하고 재점검을 한 뒤 2과정 메인센터 프로그램을 추천해주셔서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하늘만큼 버려지는 만큼 머리가 맑아지는 저를 느꼈고, 더 환해지고 적극적으로 변해가는 제 모습에 저는 놀라웠습니다. 내가 노력한 만큼 내 더럽고 추악한 모습을 세상이 다 받아주는구나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발춤을 추면서 제 추고 싶은 대로 추었는데 지금은 닫혀있던 마음을 열려고 하니 목소리도 커지고 정말 신나게 날아가듯이 발춤을 추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행복함을 느끼고 같이 올라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1과정에서 2과정 넘어갈 때도 그렇고 넘어가기 전에 고비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항상 방법대로 하자라는 그것만 보고 안되든 되든 열심히 하면 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여러분, 마음을 여세요.
마음수련 시작한 지는 꽤 되었지만 나의 자존심을 내려놓지 못해 생활이 안 될 정도로 심각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수련을 하면서 나를 되돌아보면서 내가 이렇게 살았나 할 정도로 많은 것들을 보았고 인생 헛살았구나 하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마음수련을 만나 다행이다 하면서 수련했습니다.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게 되어 넘 행복합니다. 역시 마음수련의 빼기 방법은 위대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빼기를 하면 할수록 나의 모든 것을 알게 되는 것도 신기했고 내 마음 없음을 알게 되는 것도 신기합니다. 아무튼 지금은 내 맘이 텅 비워져서 날아갈 것 같아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1과정을 마치고 2과정으로 올라와서 기분도 좋았지만 내 안에 하기 싫은 마음과 부정적인 마음들이 올라와 명상을 하면서 장애가 되었다. 계속 하면서 그 마음들을 버리고 하니 기분이 나아지고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자기의 상과 인연의 상을 버리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데 정말 잘 살았다고 착하게 살고 봉사도 하면서 그렇게 나보다는 남을 위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계속 수련을 하면서 그게 다 나 자신을 위해서 내가 관심 받고 싶어서 외롭지 않고 싶어서라는 자기중심적으로 살아왔다고 느꼈고 그것을 버리고 버리다 보니 내 잘못이라는 게 뭔지 알았고 정말 쓸데없고 부질없는 마음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를 돌아보고 본래마음과 하나됨을 아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마음수련을 하면서 많이 깨닫고 많이 느낀 한 주였습니다.
마음수련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이고 어떻게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고 사람의 마음을 평화롭게 만드는지 더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도 더 좋아졌고 스스로에게 좀더 자신이 생겼습니다.
원래 명상을 좋아하는 체질이라 그런지 좀더 자기자신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느낄 수 있게 된 한 주였습니다. 꼭 완성이 되어 본래에서 다시 난 삶을 살고 싶습니다.
사실 하루하루 빼기를 해나가면서 특별히 내가 뭐가 달라졌는지는 잘 인지하지 못했었다.
매 과정 확인 받고 올라가면서도 깨친 그 순간은 정말 기쁘고 감사했으면서도 다시 윗과정에서는 자기 속에 폭 빠져서는 허우적대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문득문득 아 지금은 내가 더 이상 괴로워하지 않는구나 느꼈다. 수련 전에는 시때와 무관하게 괴로웠던 기억이 떠오르면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지고 그렇게 며칠을 지냈었다면 이제는 사실 내가 왜 그런 걸로 힘들어했었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나를 보고 항상 웃고 다녀서 참 예쁘다 말씀해주신다.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그리고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으니 사는 게 참 편해졌다. 예전의 나는 거리의 사람들이 나를 보고 흉볼까 봐 웃을 때도 신경 쓰이고 찡그릴 때도 신경 쓰이고 화장을 해도 안 해도 신경 쓰이고 정말 길 걸어 다니면서는 남들 생각밖에 안 했었다. 그래서 더더욱 웃지 못하고 늘 굳어진 얼굴이었다. 지난 증명사진들을 보면 다 굳어서 내가 봐도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런데 이제는 더 이상 그런 쓸데없는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으니 뭘 입든, 내가 어떤 모습이든 늘 즐겁고 당당하게 다닐 수 있다. 같은 맥락으로 다들 나보다 춤을 잘 출거야, 나를 흉볼 거야 라는 생각에 춤추는 것을 동경하면서도 한 번도 춰보지 못했었는데 그 생각들이 그저 내 사진이고 다 버리고 없어진 지금은 즐겁게 무대에서 춤을 추고(물론 잘 추는 건 아니지만) 오히려 그렇게 신나게 추니까 나처럼 쭈뼜거리고 자신감 없던 친구에게도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거 같다. 또 감사함을 알게 되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내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고 또 그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빼기 명상을 하기 이전에는 늘 부족한 것만 보느라 감사함을 느끼지 못했었다.
부모님이 옷을 사주셔도 색이 왜이래 스타일이 왜 이래 안 입어 투정만 부렸지 부모님이 나를 위해 옷을 고르고 사오신 것에 대한 감사함은 눈꼽만큼도 없었다.
용돈을 받을 때도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을까 궁리했었지, 용돈 주신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 일하느라 지쳐 쓰러지듯 주무시는 부모님의 모습 같은 건 내 관심 밖이었다.
이제는 정말 부모님께 또 수많은 나의 선생님께 친구들에게 모두에게 참 감사하다.
이 공부를 만들어주신 분도, 내가 이 공부를 계속 할 수 있게 투정부리고 질문하는 거 다 받아주시고 격려해주신 메인센터 지역센터의 도움님들도 늘 함께하는 수강생 여러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
여기 와서 감사함을 배울 수 있었다.
처음 마음수련을 접하게 된 계기는 정말 우연히 누군가가 명상이 자녀교육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인터넷으로 찾다 보니 명상에 마음수련이 소개되어 있었다. 일단 집과 가까운 곳이고 근접하기 쉬운 곳에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딸아이의 학업문제, 대인관계, 남편과의 소홀함, 시부모의 첫째 며느리로서의 기대와 편애 등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는 정말 여러 가지였다.
산뜻한 분위기의 명상센터를 접하고 도움님의 설명을 듣고 바로 등록해서 수련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방법에 대한 호기심으로 마음수련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차츰 내 기억을 없애나가면서 마음이 차츰 가벼워지는 걸 느꼈다.
매일 공부하는 기분으로 지역센터에 다녀서인지 남들이 확연하게 깨쳤다는 1,2과정 깨침은 아닌 것 같았다. 그래도 꾸준히 과정을 넘어가고 묵묵히 이어가니 내가 비로소 어떤 사람인지 보이기 시작했다.
난 항상 옳고 남이 틀렸다고 생각하며 속으로 미움의 마음만 가득 안고 살았는데 그 미운 마음, 원수의 마음 모두 내 자존심 지키고 싶어 나오는 마음인 걸 알게 되었고 그 자존심을 버릴 수 있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나를 돌아보고 또 내 안에 존재하는 우주 마음이 되어서 살아갈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마음수련 간판을 보고 반신반의하며 등록을 하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결혼한 지 3년이 되었었고 악화되어가는 부부관계로 심적으로 많이 힘든 상태였습니다. 1단계부터 방법대로 따라 명상을 해보니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아니 무의식적으로 외면하고 회피해왔던 나의 모습과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을 보는 나의 마음이 그 모두가 내가 세상을 보는 바로 나의 모습이었단 걸 아는 순간 이 모모든 것 버려보고 싶었습니다.
내 모습이 아니라고 떼를 쓰며 울기도 하고 남탓도 하고 나 수련 안 해도 되니 이대로 살란다 하며 고집도 부렸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나를 도와주시고 다시 중심 잡아주신 지역 도움님과 센터 식구들 여러 도반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그 마음을 버리지 않고 평생을 살았다면 상상해보지만 생각도 하기 싫고 다시는 그 마음으로 빠지고 싶지 않습니다.
변하지 않고 수용하고 하나되는 마음으로 나를 도와주신 분들처럼 저도 그 마음으로 남은 생을 살고 싶고 살 것입니다. 내 마음만 없으면 정말 행복합니다.
작년에도 메인센터에 와서 수련을 했었는데 그땐 방법과 버리기의 의미를 잘 깨닫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여기 일주일 들어와서 수련을 하며 버리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달았고, 그 상태로 수련을 하니 진짜 마음속에 있던 불안함과 초조함, 열등감 등이 버려지는 게 느껴졌다.
수련을 하다가 지루하다는 생각도 들었었는데 그런 생각도 다 내가 사진 찍어놓은 내 마음세상 속에서 나오는 생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껏 ‘지루하고 하기 힘든데 참고 해야 했던 사진’들을 다 버렸고, 마음이 편해졌다.
또 상담을 빨리 하고 싶어서 재촉하는 마음과 초조해지는 마음도 들었었는데 그것 역시 내 마음속에 있는 사진으로 인해 떠오른 생각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수련할 때 초조했던 마음과 모든 일을 다급하게 처리하려고 했던 ‘빨리빨리’의 성격도 버릴 수 있었다.
작은 일도 확대해석하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는 습관도 있었는데 진짜 버리기를 반복하며 나를 떠난 객관적인 입장에서 볼 때 그런 고민과 걱정들이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 그 걱정과 고민마저 버릴 수 있었다.
마음수련에 처음 들어올 때는 이 공부를 끝까지 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없었는데 여기서 명상을 하면서 이 마음수련이 삶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공부이고 끝까지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앞만 보고 살아왔던 삶의 여정에서 잠시나마 모든 것을 내려놓고 7박8일간 나를 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으나 마지막 날에 내 마음이 많이 변화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메인센터에 오기 전에 가졌던 분노, 짜증, 화냄 등의 감정이 많이 사라지게 되었고, 내 자신의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느낌을 갖게 되었다.
하루하루의 수련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다른 수련 참가자들과 함께한다는 의식에 이를 잘 참고 견딜 수 있었다.
이러한 변화를 가져오게 만들어 준 마음수련의 많은 도움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고자 한 마음이 내 마음 깊은 곳에서 꿈틀거리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 아이들을 청캠을 보내면서 남편과 나도 한번 어떤 건지 경험해보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오기 하루 전까지 끊임없이 갈까? 말까? 황금 같은 휴가를 이렇게 보내도 아깝지 않을까 재고 또 재었습니다.
토요일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수련을 한 후 후회했습니다. 힘들다. 힘들다 생각했습니다. 버린다? 무슨 의미일까 의심했습니다.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하루하루 잠과의 싸움. 내 안의 마음과 끊임없이 싸웠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수요일부터 몸이 가벼워지고 수련하는 동안에 잠도 오지 않았습니다. 나를 버리고 빼고 없어지고 본래 마음만 남는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되면서 마음 또한 후련해지고, 편안해지고 버린다는 것이 이런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내 마음속 사진! 버려도 하나도 아깝지 않는다라는 생각에 너무나도 시원하고 또 입가에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금요일 오전 수련 중 눈가에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뭔지 모를 내 마음이 사람 마음이 우주마음이 되는 것이 이런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저 참아야 하고 눌러야 하고 인내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것을 버린다 버리면 된다는 것을 깨달은 일주일이란 시간이 정말로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를 버리게 하는 방법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