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동안 집중적인 명상과정을 통하여, 제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수많은 산 삶들이 쌓이고 쌓여 저의 마음을 이루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고, 이 마음들은 본래부터 존재하는 우주의 입장에서 보면 허상세계이며 실재가 아닌 마음의 사진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비워야 평온해진다.’는 말은 예전부터 익히 들어왔으나, 마음수련에서는 그러한 마음을 버리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였고, 그 방법은 매우 간단하면서도, 강력하다고 생각됩니다.
메인센터에서 수련을 계속할지 아니면 지역센터를 이용하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앞으로도 마음수련을 계속 해보고 싶습니다.
참으로 오래간만에 규칙적인 단체 생활이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하여 좌불안석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도우미님들의 따뜻한 안내와 확실한 교육시간 아래 금방 그 어색함은 눈 녹듯이 사라져 마치 친족들의 모임처럼 화기애애함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수련을 함에 가장 중요한 마음의 편안한 점을 찾을 수 있었고,
수련받기 전에 느끼지 못했고, 전혀 알지 못했던 내 마음 속 허상세계에서 고통, 짐, 스트레스, 수만 가지의 번뇌를 벗어나 대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확신과 희망을 안겨준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는 닫혔던 마음도 많이 열렸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서 나의 이기적이고, 내 중심적이면서 남에게 상처를 주고 아픔을 주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참회의 눈물을 얼마나 흘렸는지 모릅니다.
이 시간이 지나고 일상으로 돌아간다면 주위 소중한 아니, 만나는 사람들에게 여건이 되는대로 이 마음수련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같이 우주마음으로 살고 싶은 솔직한 지금의 마음입니다.
오늘의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고마움을 표합니다.
수련을 하고 현재의 내가 내 마음세계에 살고 있는 허상이라는 걸 깨닫고, 산 삶의 기억된 생각을 버리니까 마음이 편안해진 것 같다. 처음엔 내가 왜 허상인지 정말 이해 안됐다. 강의도 듣고, 버리면서, 그건 그렇고 저건 저렇다라는 걸 깨달았다.
수련을 하면서 변화된 점은, 공부에 대한 두려움과 스트레스가 엄청났었는데 사라졌고, 사람에 대한 편견도 없어진 것 같다. 그리고 처음엔 부끄럽고 왜 추는지 몰랐던 발춤(건강댄스)을 며칠 뒤 부끄럽지 않고, 자연스레 추게 된 것 같다. 내 성격과 나의 부정적인 생각들도 버려서 없고, 잠이 많은 나를 버려서 잠도 예전보다 많이 없어진 것 같다.
친구들보다 선행진도도 매우 느리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잘하고 싶어서 이 곳을 안 오고 싶고 그랬는데 후회는 되지 않는 것 같다.
그 뒤에도 마음빼기를 열심히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처음엔 버려지는지 조차도 잘 몰랐습니다.
여기서 안내하는 대로 마음으로 버리는 것을 인정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버려지기 시작하면서 나의 본래인, 내가 없어져도 남아있는 우주마음을 알게 되고 정말 세상에서 모든 것을 다가진 것처럼 행복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또한 허상의 마음을 가진 나 자신이 가짜라는 것도 알게 되어 꼭 나를 다 버려서 수련을 끝까지 하겠습니다.
살면서 수많은 근심과 걱정, 고민, 생각으로 늘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하면서도 사람이기 때문에 당연히 받는 거라 생각하며 그렇게만 살아왔는데 그 모든 것들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마음세계 속에서 오직 자기가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세상에도 존재하지 않는 거짓이고, 허상이라는 점에 너무 놀랐고, 그 마음세계만 벗어나면 무한한 행복이 있다는 것에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그런 마음 버리는 명상을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적이 있었나 싶을 만큼 벅찬 감동입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마음빼기하며 함께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련을 하며 느낀 점은 그동안 살면서 쌓아온 기억된 생각인 마음의 사진을 버리며 왜 그런 행동들을 하고 생각을 했었는지가 명확하게 보였고, 그것도 버리다 보니 그 사진들에 매여 있던 내가 점점 사라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나라고 생각해왔던 나는 내 마음에서만 만들어 놓은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또한 사진을 계속 버리다보니 ‘나’에 매여 하는 생각도 줄어들고 현재가 편하고 즐겁습니다.
또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바로 옮기지 못하던 것도 행동으로 바로 옮기지 못하게 만들던 사진들을 버리니 행동으로 바로바로 실천이 되어 행복합니다.
느낀 점 : 마음을 비우고 다스리면 그 어떤 말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고통과 슬픔에도 감사할 수 있는 그런 마음가짐이 됩니다.
변화된 것 : 부정적인 성격이 긍정적인 성격으로 변화되었습니다.
힘든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사람이 사는 참 의미는 남을 위하고, 세상을 위하며 사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내가 그동안 무던히 노력하면서 살아온 세계가 내 마음속 허상세계였다니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나에게는 꿈속에서나 있을 법한 상상도 못할 경험을 하게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앞으로 세상 살아가는데 옛날의 집착, 미움, 화를 조금은 벗어나 내 곁의 소중한 사람들과 좀 더 웃으면서 부드럽고 너그럽게 사람들을 대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진심으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메인센터 수련이 굉장히 집중적, 체계적이고, 그래서 더 강도 높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예상보다 꽤나 강도 높게 느껴졌다. 특히 화요일부터는 더욱 치열한 자기와의 싸움이 시작됐다. 그래도 도움님의 화통하시고 유머러스하신 강의, 수습도움님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무사히 소중한 깨침을 얻게 되어, 이젠 그저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릴 뿐이다.
문득 생각되어지는 것은 나는 참, 헛살았다는 것을 아주 아주 절감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참으로 사는 길에 들어선 것을 또 아주 아주 감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매일 매일이 기쁨과 즐거움에 가득찰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그리고 가까운 주변 사람들, 예컨대 가족들도 마음수련 명상에 동참하도록 내가 스스로 변해 보이겠다고 생각된다. 난 그동안 너무 이기적이고, 나만 알고, 성질부리고, 화내고···.
돌아보니 그저 회한뿐인 삶을 살았다. 다 내가 그린 마음의 사진 속에 갇혀 그려진 그림대로 살아왔기 때문이다. 모든 내 고민, 마음 앓이의 원인은 내가 제공해 놓고, 탓은 남을 했다. 가족도 친척도, 친구도, 지인도, 동료도 모두 내가 잘못해 내 스스로 마음을 끓였다.
죽도록 미워했고 원망했던 상대도 떠올리면, 이제 “그랬었나···”, “저쪽도 사정이 있었겠지” 하고 여겨지니 잠깐의 수련효과라고 여겨도 될까?
내 마음이 우선 변해야 함이 가장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느낀다.
퇴직 후, 무엇을 좀 할까하고 생각했던 나에게 “마음수련”은 내 인생 최고의 값진 선물이고, 급선무로 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수련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해준 수련원과 도움님들께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감사를 거듭거듭 드립니다.
저는 2번째 받는 1과정이었습니다. 첫째주(지난주)에는 자신을 돌아보는 자기성찰의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살아온 삶이 너무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마음에 참회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지난주에는 우주마음이 무엇인지 깨닫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집으로 돌아가며 생각했습니다. 부끄러운 과거를 돌아보며 내 자식에게는 나처럼 부끄러운 삶을 살게 해서는 안 되겠다고, 그래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챙겨서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다시 메인센터에 다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본성을 깨우치는데 나라고 안 될 리 없지 않을까? 하는 오기도 발동했습니다.
다시 들어와서 느낀 점은 무엇을 얻으려고 집착하면 오히려 얻지 못하고, 모든 것을 놓아버리면 얻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말처럼 살고자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하면 반드시 살 것이다.
그동안 함께해준 같은 기수 수련생 분들과 도움님들, 그리고 끝까지 수련해준 우리 세웅이. 그리고 사랑하는 나의 아내 쿤티어에게도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