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뺀다는 방법이 있다고 하여 신청하게 된 이번 캠프, 의심, 걱정을 항상 달고 다니던 나는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뺀다고 없어질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동안은 접해보지도 들어보지도 못한 새로운 방법에 놀라웠고 ‘이것이다’라는 확신이 들기 시작했다.
나를 벗어나 제3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못 버릴 마음이 없을 것 같았다. 새로운 방법에 매혹되었고 이곳에서 지도하는 방법을 하나도 빠짐없이 잘 따라 마음을 버려보자고 다짐을 하였다. 원체 걱정, 의심이 많고 부정적인 생각을 달고 살았던 탓인지 집중도 잘 안되고 온갖 잡념이 들었지만 그때마다 도움님들과 상담을 하고 지도해주는 데로 하다 보니, 놀라운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였다.
항상 남 탓을 하고 살던 내가 어느덧 ‘모든 괴로움이 나로 인해 생긴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마음을 빼다보니 느껴졌고 그때부터 그동안 날 조이고 있던 수많은 번뇌들이 다 사라지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였고, 그 모든 것들이 가짜이고 아무 의미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나의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버려보니 항상 수많은 가짜마음들로 가득 차 시끄럽던 내 마음속에, 그동안 생전 느껴보지 못한 고요함이 찾아왔다. 그리고 주변 모든 것들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였다.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되고 사람들이 다 이뻐보이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마음속에 꽉 차게 되었다. ‘아, 이것이 우주마음이구나, 내 마음속은 원래 이랬던 거구나’ 정말 어떤 단어로도 표현하기 힘든 황홀함? 벅차오르는 기분을 가라앉히기 힘들 정도였다.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그로 인해 우울증으로 세상을 등질 뻔 한 내게 이 마음수련 방법은 세상 그 어떤 약이나 치료방법보다도 효과적이고 과학적이고 18만원이 아닌 180만 원짜리래도 아깝지 않은 최고의 방법이 아닌가 싶다.
처음에 도착한 이곳은 참 낯선 곳이었다. 낯선 공기, 낯선 장소, 낯선 사람들, 그렇게 짐을 풀고 첫 강의는 굉장히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곳은.. 뭐하는 곳일까’ 첫 강의는 나에게 이상하고 낯설게 다가왔지만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이곳의 방법이 와 닿음을 느꼈다.
평소에 나를 잘 돌아보고 걱정 없이, 스트레스 없이 사는 나였지만 본질을 깨우친 느낌. 예전의 나는 세상에, 상황에, 가족에게, 불만을 품고 사는 아이였다. 성인이 되고 철이 들고 그런 불만과 애정결핍, 소외감, 열등의식을 나 나름대로 극복을 하였고 그래서 아무런 걱정도, 스트레스도 없었지만, 그 속에 더 깊은 무언가가 본질적인 무언가가 명상을 함으로써 마음 한 켠에 있던 나의 퇴폐한, 무시하려 노력했던 어느 한 감정이 고개를 내밀던 것을 느꼈다.
마음수련 마지막 날 잘했다고, 완벽하다고는 말 못할 수련이었지만 분명히 나는 원인을 알았고 본질을 알았기에 더욱더 밝은 나의 미래를 그려본다.
아.. 그리고 변화된 점은 ‘감사함’을 절실히 느낄 수 있어 좋았다. 확실히 나는 이기적이었다. 사람인지라 어쩔 수 없는 이기심이겠지만 감사함을, 내 가족에게 대한 감사함을 무시하려 했던 것 같다. 그것이 여길 와서 느끼게 된 제일 큰 감정이 아닐까. 후회가 많이 되었던 일주일, 또 감사함을 알게 해준 일주일.
앞으로도 이 수련을, 명상을 가끔 또는 자주 할 것이고, 100% 나와 맞는다고 못하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쯤은 오고 싶은 곳이다. 보람찬 1주일이었던 것은 확실하다.
ps. 그동안 신경써주신 도움님들 감사합니다. 너무나♡ 행복하세요.☺
지인의 권유로 마음수련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른 계기는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대인 기피증, 심리적 불안감에 따른 만성스트레스였습니다.
수련 첫날 자의반 타의반으로 시작된 마음수련은 도움 선생님의 명강의에도 불구하고, 내가 하고 있는 게 옳은지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맞는지 조차 확신이 서지 않았지만, 도움 선생님과의 개인 수련을 통해 ‘느끼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또한 항상 처음 수련하는 마음가짐으로 하라’는 도움님의 설명을 통해서 조금씩 1주차 과정인 기억된 생각 버리기가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날부터 도움 선생님의 방법과 설명이 이해가 되길 시작했고, 산 삶을 돌아볼 때마다 삶의 생각들이 하나둘씩 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1주차 목요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 수련을 통해 나의 본성을 알게 되었습니다.그 후부터는 우주마음이 뭔지, 도우미 선생님의 강의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고, 마음속으로부터의 불안감, 초조가 사라지고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7단계 과정까지 할때까지 있고 싶었지만 일찍 퇴소해야 한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도움 선생님들의 교육과 방법을 잊지 않고 우주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찾아간 수련원. 1과정을 하면서 나의 성격이 형성된 시기가 보였다. 그래서 이 마음수련을 좀 해봐야겠다고 마음먹고 내 마음 속 세계에 집중했었다. 내 마음을 보니 마음수련를 적당히 하고 그만둘 수가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내 마음 속 허상 속에 살고 있음을 알고 점점 우주마음이 되어가니 기쁘기가 표현할 것 없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방법에 감사합니다. 안내해주신 도움님들에게 감사합니다. 도반에게 감사합니다.
마음수련 경험자가 전하는 확신에 찬 설득에 의하면 확실한 효과가 있다는 말을 미리 들었기 때문에 그 말을 믿고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하는 만큼 무엇인가 얻는 것이 있을 것이고 나름대로 각자 자신에게 한 만큼의 적절한 무엇인가가 주어질 것이라 보았습니다.
모든 것을 다 잊고 주어진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힘든 과정을 하루하루 겪으면서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 큰 것을 얻었고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내가 지금까지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산 내 인생을 너무도 모른다는데서 너무 황당하고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수련을 통해 돌아본 제 인생은 더러운 쓰레기 같은 인생이었고 가식으로 가득 찬 인생이었다는 점에서 인간이 인간이 아닌 인생을 살아왔다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값진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데 대해 감사합니다.
끝가지 마음수련을 계속 이어 나아가겠습니다.
1. 느낀점 : 편안하고 스트레스 없이 지내다 갑니다.
와이프의 제안으로 오게 되었지만 만족하고 돌아갈 듯합니다.
2. 변화된 점: 나 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인지했습니다.
잊어버렸던 고마운 분들이 떠올랐습니다.
가족의 소중함과 미안함을 느낍니다.
아직까지 커다란 체험을 못해서 아쉽지만 계속 노력해 보겠습니다.
우주 마음을 위하여
더하기인 줄 모르고 마음의 더하기만 하고 살아왔다. 마음속에 쌓인 마음의 앨범에 사진이 많아도 너무 많다. 누가 짊어지라고 한 것도 아닌데 스스로 짊어진 짐이 어깨와 등허리를 아프게 했다.
마음빼기를 만났다. 낯설었다. 마치 오래오래 간직해야할 소중한 보물처럼 숨겨놓았던 기억들을 들추어 내어놓고 마음을 버리기가 쉽지 않았다.
아프고 힘든 것들인데 왜 부여잡고 있으려는 것인지… 집착이었던 것 같다. 오래오래 내 속에 엉키어 붙어있던 것들을 빼어내는 수련은 내게 고통이었다. 아팠고 집중이 되지 않아 진행이 잘 되지 않았지만 거듭되는 수련과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풀려나가기
시작했고 무거운 짐을 덜어낸 난 지금 몸과 마음이 무척 가볍다. 마음을 빼는 방법에 감사하다.
⊚ 느낀 점 : 거듭되는 수련을 통해 자기 성찰을 할 수 있었던 것에 깊이 감사함.
⊚ 변화된 점 : 마음 더하기 중독자가 마음 빼기에 흥미를 느끼고, 주력하게 됨.
마음에 부정적 사진을 찍어온 사람이 마음의 사진들을 버리면서 어느 사이, 어느 순간 그 부정적인 마음의 사진을 또 찍으려는 자신을 알아채고 바로바로 버리기를 하고 있음.
⊚ 다짐 : 자존심 덩어리인 자신을 매순간 버려 내 문제들을 바로 버리는 사람이 되려고 함.
⊚ 많이 부족한 저를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엄마가 아시는 분의 추천으로 마음수련을 처음 알게 되었다. 마음수련에 일주일동안 가보라는 엄마 말에 처음에는 안 간다고 했었지만 일주일동안 마음수련에 가있으면 집에서 엄마 눈치를 덜 보게 되니 간다고 했다. 메인센터에 들어오고 아무것도 찾아보지 않은 상태로 시간표를 받아보고 엄마한테 짜증이 나고 내가 생각했던 캠프가 아니어서 집에 가고 싶었는데 그래도 왔으니까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토요일을 보냈다.
일요일에 하루 종일 시간표에 맞게 수련을 해보고 방에 들어와서 진지하게 집에 돌아가야 하나 생각을 했었지만 집에 가봤자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 하는 것밖에 할 일이 없어서 참고 수련을 하기 시작했다.
수련을 하고 강의를 들으면서 마음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라는 소리를 듣고 ‘이게 무슨 소리이지?’라는 생각을 했고, 처음에는 잘 되지 않아서 ‘다 포기하고 집에 간다고 할까?’를 하루에도 수도 없이 생각했지만 남들도 다 하고 점점 된다는 사람들이 나오는 걸 보고 하나하나 인정을 하다 보니 어느새 생각들이 하나씩 버려지기 시작했다.
마음수련하기 전에는 잘된 건 내덕 못한 건 남 탓을 엄청 했었는데 돌아보며 생각해보니 내가 조금 더 양보하고 다가갔으면 상대방도 그렇게 대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마음수련 전에 동생을 이유 없이 싫어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동생에 대한 열등감과 어릴 적 부모님의 사랑을 부족하다고 느껴서 그런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조금이라도 어릴 때 마음수련을 알게 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대학생 마지막 방학에 마음수련을 소개해준 엄마와 엄마 지인분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전 지금까지 살면서 제가 받는 관심과 사랑을 무의식적으로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들 모두는 제 외로움이란 열등감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큰집에서 오빠와 나이터울 있는 여동생으로 자랐고, 10명 정도 되는 친척형제들 중에서 유일한 여자아이이다 보니, 자라나면서 알게 모르게 소외감을 느끼게 되었고, 그 소외감으로 ‘나만 여자이고, 난 외로운 존재니까. 항상 누구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야 해’라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관심과 사랑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고, 절 많이 사랑해주시는 조부모님, 부모님, 오빠가 있는데도 항상 관심에 메말라 있었습니다. 엄마가 맛있는 음식을 해주는 것도, 오빠가 숙제를 도와주는 것도, 아빠가 용돈 주는 것도 모두 당연하게만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막돼먹은 꼬라지가 찍혀있는 마음 속 사진은 대인관계 속에서도 작용을 했습니다.
당연히 친구들은 날 인정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해 준거 없이 바라기만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친구들과의 사이가 계속해서 틀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받기만 하려고 했지 관심을 주는 법을 몰랐습니다. 수련을 통해서 전 내 마음을 자세히 볼 수 있게 되었고, 무엇이 문제인지 알고 난 이후, 조금 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니의 권유로 마음수련에 오게 되었다. 나는 평소에 생각이 많고 스트레스와 열등감이 많은 편이었다.
수련을 하게 되면서 마음이 많이 비워졌다. 내가 이제까지 내 마음의 허상의 사진 속에서 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정말 마음이 편안해졌다.
우주마음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우주마음이 되었음 좋겠다.
마음수련에 오길 잘했다.
사진세계인 자기 마음에서 빠져나온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