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나를 따돌렸던 친구들에 대한 분노가 버려지다

2015.12.17조대*/21세 / 1과정 / 왕흥

나는 이유 없는 불안감과 분노감과 소외감 때문에 마음수련에 처음 왔었고, 다 처음에는 이유가 뭔지는 몰랐지만, 자꾸 마음의 사진을 버리다보니 찾게 되었다. 바로 고등학교 때의 집단따돌림 때문이었다.

친구가 없었으니 친구가 없을 것이라는 불안감과 소외감 그리고 가해자들에게 분노감을 느낀 것이었다. 처음에는 그 마음을 버리기가 어려웠지만 자꾸 버리다보니 왠지 홀가분해지고, 다른 사람들도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올라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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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 부정적이던 마음이 긍정으로 바뀌어가고

2015.12.05박광*/46세 / 1과정 / 부산

매사, 부정적이었던 마음이 빼기를 하고부터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는 것을 매우 많이 느꼈습니다. 부정적이었던 마음들이 없어질 때 수련이 어려웠지만 긍정적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고, 일상으로 돌아가면 변화된 모습에 뿌듯함이 들 것이고, 앞으로의 삶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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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문제가 아니라 내 문제였다

2015.12.05가을바*/47세 / 7과정 / 부산 냉정센터

살아오면서 왠지 모를 허전함과 공허함이 있었고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기보다 혼자 있는 게 더 편했었고, 자연과 동식물에 관심이 더 많은 삶을 살아 왔었다. 집안에서 처음으로 연애결혼이라는 것을 했는데 아이가 생기지 않아 부모님께서 늘 걱정을 하시게 되었고, 배가 부른 여자들이 너무 부럽게 느껴지면서 소위 말해 과학의 힘을 빌어 쌍둥이를 얻었다.

하늘이 준 선물이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직장도 다녀야하는 부담에 큰애인 아들을 시댁에서 키워주겠다는 말에 아들을 맡기게 되었었다. 15개월 만에 아들을 데려와서 함께 키웠었고 쌍둥이들이 어느덧 자라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면서 대인관계로 인해 본격적으로 고민을 하게 되었다. 아들이 힘들어 하면 모든 게 내 탓이었고, 키워 주지 못한 데 대한 죄의식마저 들게 되었다.

그래서 상담도 데리고 다니면서 애를 써 왔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았고 하늘이 준 선물이 급기야 내가 왜 애를 낳아서 고생을 하는지, 왜 내게 이런 자식이 태어났을까 후회와 함께 항상 부족한 아들이 내 자존심을 긁고 원망스러웠다. 아이의 중학교 담임선생님 권유로 수련을 하면서 모든 게 아들이 문제가 아니고 내 문제이고 내 꼴을 보기 시작했다. 내 마음의 틀에 아들을 넣으려고 했고 있는 그대로 아들을 단 한 번도 봐 준 적이 없었고 수용할 줄 모르고 있었다.

수련을 계속 할 수 있는 것도 아들이 조건이 되었고, 사람 마음을 다루는 학문이 최고의 학문이라 생각해서 전공 이외에 상담공부도 많이도 해 왔건만 다 부질없는 짓이었다. 수련을 통해 수용과 감사하는 맘을 배우게 되었고 지금 여기까지 오게 해 준 큰 우주의 섭리 앞에 고개가 숙여지고 이렇게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하며, 또 감사하며 끝까지 마음공부를 마칠 수 있기만을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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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한 좋은 명상이 없는 것 같습니다.

2015.12.05전우*/40세 / 1과정

내 살아온 삶 전체를 이렇게 자세히 되돌아보니 이것만한 좋은 명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되돌아보고 되돌아보면서 중간 중간 느낀 점도 많았지만 막상 적으려고 하니 생각은 잘 나지 않는군요.
봉사해주시는 선생님과 스탭분들 모두 감사하다는 생각밖에 나지 않네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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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2015.12.05이두*/38세 / 7과정 / 대구 다사센터

마음의 병이 심했다. 불안, 공황장애로 굉장히 어려운 시간을 보내었으나 수련을 함으로써 점차 사라지고, 실제로 버렸고, 없어짐으로써 근본적 치유가 되었다. 안절부절못하던 행동들도 여유가 있어지고, 다른 사람의 처지와 심정을 이해할 수 있는 여유도 생겼다.

또한 자존심이 너무나 강하고 틀이 세서 주위에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직장생활도 한두 달이 채 못가는 생활로 인해 결국 완전히 세상과 고립된 삶이 되어졌으나 수련을 통해 부딪침이나 다툼도 적어지고, 비교적 오래 유지를 할 수가 있다. 마음의 빼기가 되어지니까. 예전엔 너무나 많은 걸림, 막힘들이 요즘은 거의 풀려나가고, 덕분에 사회생활에서도 자신감이 생겼다.

그동안은 내가 무얼 하고 살아야 할지 전혀 답이 안 나왔고,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기에 열등감과 수치심이 컸고, 매사 자신감이 없었다. 마음수련을 통해 빼기를 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눈치 보는 것도 적어졌고, 피해의식도 점차 사라져 갔다. 이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얼 해야 할지 윤곽이 나온다.
-마음수련에 정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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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돌아보는 이 기회가 얼마나 소중한지

2015.11.24정원*/36세 / 1과정 / 포항

2014년에 와이프 권유로 마음수련을 시작했고요. 꼬박 1년 만에 다시 공부를 하게 되었네요. 방법대로 따라서 했지만 이해할 수 없을 때도 많고 맞는지 되는지 모를 때도 많았습니다. 된다 안 된다는 걸 확연하게 처음부터는 못 느끼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자기를 돌아보고 많은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내 모습, 처음에는 내가 그렇게 못 살았나? 나중에는 스스로 참회가 되면서 진짜 못났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가장 좋은 것은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소중하고 참이 된 공부인지 알 것 같습니다. 과정은 너무 힘들고 지루하지만 좋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네요. 방법에 감사함을 가지는 사람이 많을수록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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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새로운 시야로 세상을 보게 해준 고마운 수련

2015.11.24서수*/29세 / 1과정 / 전주 인후센터

안녕하세요? 저는 29살 여성 서수민입니다.
직업은 중·고등학교 수학 교사입니다.
마음수련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같은 학교 선생님의 추천이었습니다.
마음수련을 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세상의 이치에 밝아졌다는 점입니다.

물론 마음이 편안해지고, 인상도 더 밝아졌다는 말도 듣기도 하지만 한 과정 한 과정 수련하면서 세상 이치에 대해 나의 아는 부분이 많이 똑똑해졌다는 부분입니다.
체계적이고 무엇보다 과학적인 이 마음공부가 저에게는 너무나 매력적이고 값집니다.
인생을 살면서, 물론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수학 외에는 관심이 없었던 저에게는 새로운 시야로 세상을 보게 해준 더없이 고마운 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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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환희와 열망에 쏟아진 눈물

2015.11.24오광*/63세 / 1과정 / 안동센터

몇 년 전 부산 좌천센터에서 처음 소개를 받고 몇 권의 책을 보면서 사람의 몸을 카메라의 원리로 설명하는 견해에 놀랍기도 했었습니다. 작년에 안동마음수련센터에서 11일간 수련 체험을 하고 아내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 메인센터에서 1박 2일 부부힐링캠프에 참여하면서 유도움님의 경험담과 뛰어난 무대 장악력에 아내가 큰 감동을 받은 것을 보고 대단히 기뻤습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지역센터 대신 메인센터에서의 1주일이 효과적이라는 추천을 받아 그 후 1과정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중적인 빼기 훈련에 조금씩 적응되어 가면서 점점 정신이 맑아져가고, 점점 집중이 잘되기 시작하던 목요일 아침시간에 빼기 훈련 후 낭독해주시는 시 ‘coexist’를 들으며 갑자기 모든 이해가 환하게 한꺼번에 물밀 듯이 밀려들어오는 것이 느껴져 눈물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겨우 진정하고 다음 시간 첫 번째 빼기명상 시간에 내가 태어나기 전의 주변상황을 연상할 때 갑자기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 그 외의 모든 만물이 하나로 연결되어있음을 확신하면서 거침없는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미생전의 내가 무엇이냐는 화두에 대한 답을 얻은 것 같은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환희와 열망의 상태를 한참동안 감당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눈물이 끊임없이 솟아나왔습니다.

점심 휴식시간에 샤워를 하고 한참 후 식사를 하고 나서야 겨우 평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수련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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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버리기, 나도 할 수 있구나 싶어 신기해요

2015.11.24박순*/ 65세 / 1과정 / 서울 은평센터

처음 수련을 할 때는 버려지는 것들이 집중도 안 되고 힘들었으나, 조금씩 조금씩 버려지는 마음에 내 자신이 신기하고 할 수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일주일을 더 하기로 마음먹었다.

미흡하나마 우주의 마음을 알아가며 더욱 집중이 되고 버리기가 첫 주보다는 빨랐다. 마음의 환희도 왔다. 아! 마음수련! 정말 나도 우주마음이 될까? 도움님의 열정적인 지도도 감동스러웠고 고맙기 한이 없다.

계속 지역센터에서 수련을 하면서 지난날 나의 잘못, 후회, 원망, 괴로움, 부모에 대한 불효 버리기 할 때 눈물을 주체할 수 없어 날 버리는데 더욱 주력했다.
마음수련, 새로운 나를 발견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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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마음 버린다는 것이 기적

2015.11.24신경*/ 47세 / 1과정 / 서울 목동센터

‘마음수련을 마음 편하게 해보다.’
1과정 수련은 최초의 수련 과정이지만 마음수련 전체 과정의 축소판이라 할 만큼 중요한 단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전에 무분별하게, 탐욕스럽게, 시도 때도 지금까지 쌓아온 마음들을 이렇게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짧은 시간에 없앨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기적적인 일일 것입니다.

비록 묵은 과거의 마음의 사진들을 떠올리는 것은 지겹고 버거울지라도, 아무리 힘들어도 그 과거의 사진들을 집어먹었던 사건사고의 충격
고통과 그것들을 마음에 품고 지금까지 생각하며 살아온 고통에 비한다면 조족지혈, 차마 힘들다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1과정의 마음수련 방법과 그 수련 기간은 즐겁고 상쾌하고, 홀가분해지고 편안해지는 시간의 연속입니다.

수련 기간 이런 저러 핑계로 부지런하지 못했지만, 성의를 가지고 수련에 임하였을 때 반드시 나의 마음들이 없어진다는 점을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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