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무슨 도움이 될까’했는데 소개해주신 삼촌께 많이 감사해요.

2015.09.25김선*/34세 / 1과정 / 경북 안동시

몇 해 전부터 삼촌의 권유가 있었지만 산다는 게 뭔지… 늘 바쁘게 일만 하고 살았던 터라 그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하던 일도 마음처럼 풀리지 않아 많이 힘들어 하던 때 다시 삼촌의 권유가 있었지만 그때도 ‘에이~ 무슨 도움이 될까’ 그러며 쉽게 마음이 먹히지 않았습니다.

결국 삼촌께서 등록까지 해주시고 꼭 다녀오라 하셔서 마지못해 발을 들였습니다.
지금은 삼촌께 많이 감사해요.

아직 초반이라 많은 걸 알지 못하지만 지금에선 마음을 비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이번을 계기로 제 마음을 처음으로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수련에서 더 많이 저를 버려볼게요.
도움님, 수습 도움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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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하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2015.09.25윤정*/30세 / 1과정 / 인천광역시

처음에는 수련방법이 잘 되지 않았는데, 며칠 지나고나니 되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해보고 싶습니다. 1과정 수련 횟수를 다 채우지 못해서 이 부족함을 느끼고 1주를 더 듣게 되었는데,
한 번 더 들을 때는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수련시간에 더 열심히 해보고 싶습니다.

마음이 비워진다는 게 뭔지 알게 되었습니다. 진작 하지 못한 게 아쉽고, 열심히 하지 못한 게 아쉽네요.
선생님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다시 하게 될 때는 진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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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왔나? 했었는데 이제 마음수련을 즐기면서 하고 있다

2015.09.25김준*/21세 / 1과정 / 서울

처음에 와서 강의를 듣는데 전혀 이해가 되지 않고 집중 또한 되지 않았다.
이상한 얘기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의심이 커져갔다.
강의를 듣고 수련을 하고 또 개인상담과 개인수련을 했을 때 자꾸 막 이상하게 가슴이 답답해져갔다.

하루 이틀 처음 했을 때는 ‘이게 정말 되나?, 되고 있는 거야?, 괜히 왔나?’ 이런 생각들이었는데 정말 도우미선생님께서 잘 설명해주시고, 또 잘 알려주시고, ‘믿어보자’라고 생각이 들면서 점점 괜찮아지고 되가고 있었다. 처음 왔었을 때보단 많이 좋아졌지만 더 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여전히 잘 되고 있다. 강의도 처음, 두 번, 세 번, 네 번, 매번 들을 때마다 들리는 게 달라진다. 댄스도 계속 추고 또 앞에 나가서 추기 시작하니까 재미있어졌다. 그냥 즐기게 됐다. 마음수련도 즐기면서 하고 있다. 많이 좋아지고 있는 걸 느낀다.

계속하면 감사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더 해야겠다. 나를 열심히 버리면 하나하나 알게 된다는 걸 알게 되었다.
마음을 빼고 보니까 내가 거짓인 걸 알게 되고, ‘내가 정말 가짜구나, 진짜 내가 마음에 사진 찍은 걸로 살아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깨우쳤다.
정말 나를 버리고 나면 내가 우주구나라는 게 와 닿아지고 있다. 감사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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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 척, 유식한 척, 주변 사람들을 참으로 힘들게 했구나

2015.09.25초록사*/47세 / 3과정 / 경기도 과천센터

수련하는 것이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번 수련방에 앉아서 수련할 때 마다 참 쉬운 일이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쉬운 과정이 아니라는 것을요. 그러나 어느 순간 간절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방법대로 따라하니 좀 쉽고 편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매사에 조금이라도 허투루 하지 않으리라는 생각과 습관이 내가 이 수련을 할 때도 그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저 온전히 내어 맡기고, 삶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참회했습니다. 뭐하나 제대로 하며 살아온 게 없었습니다. 세상에서 있었던 일들이 내 마음세계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눈만 뜨면 판단하고, 비교하고, 아는 척, 잘난 척 내 잣대로 세상을 이렇다, 저렇다하여 살아온 이 내가 결국은 내 삶마저도 본래 주신 그대로 살지 못하게 하고, 나를 내 마음의 지옥에 가두게 하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지옥은 내가 만들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고상한 척, 유식한 척, 성스러운 척, 온갖 척을 해가며 주변 사람들을 참으로 힘들게 했구나 깨달았습니다.

결국 모든 과정은 이 가식덩어리와 거짓 자체인 나를 부인하고 부정하고 이러한 마음을 모두 버리는 것임을 그게 다임을 깨달았습니다. 참 부끄럽습니다.
이 마음들을 다 버리기 위해 마지막 과정까지 이 공부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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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깊이 자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줄어들어

2015.09.16최유*/34세 / 1과정 / 전주

저는 항상 무엇을 ‘해야 된다’ 혹은 ‘하면 안 된다’라는 생각 그리고 저 나름의 가치관에 얽매여 있었고,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떠안고 살았습니다.
명상을 하면서도 전 직장 사람들의 얼굴이 떠올라 화가 나있었기에 명상이 제대로 되지도 않았고, 항상 보란 듯이 성공하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수련을 통해 마음을 버리고 나니 잠도 깊이 자게 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줄어들어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꿈 속 세상에서 벗어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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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진짜 모습, 오히려 빼기하니 알게 되다

2015.09.16이서*/21세 / 1과정 / 왕십리센터

나는 살았다하는 삶에서 잘 살고 그래서 행복하게 살기를 원했다. 그러다보니 자아성찰을 자주 해오곤 했다. 또 내가 과연 어떤 사람인지, 내 재능은 무엇이고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어떤 사람이랑 잘 맞을지 등등에 대해 궁금했고, 끊임없이 생각해왔던 것 같다.
하지만 아무런 답도 얻을 수 없었다. 이런 줄 알았던 내가 저러기도 하고, 저렇다고 생각했었는데 나도 모르게 또 다른 행동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나에 대해 궁리하고 끊임없이 연구했을 때와는 달리 마음수련에 와서 빼기를 하고서는 몰랐던 나에 대해 생각지도 못했던 모습들까지도 알게 되었다. 그렇게까지 고민했을 때 몰랐던 게 나의 모습을 오히려 빼기를 하고 보니 알게 되었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나에 대해 생각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버렸을 때 더 많은 것이 왔다.

또 나를 쥐고서 미래에 대한 많은 걱정과 어떻게 될 것 같은 지 예측을 많이 하려고 했었다. 미래의 나는 어떨 것이고 어떤 상황들이 주어질 것인가에 대해 너무 많이 알려 했고, 또 지금의 나를 토대로 그 미래를 내 마음대로 어느 정도 추측하고서는 또 스스로 좌절하곤 했다. 모든 것들을 짓고 부수고 했던 것이다. 쓸데없이.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미래에 대해 대비하기 위해 그렇게 생각하고 예측하려했던 것들도 다 쓸데없다는 것을 알고 빼기를 해보니, 미래에 대해 고민했을 때, 그 미래를 직면해야 했고 좌절할 수밖에 없었던 것과는 달리, 빼기를 통해 그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 빼기의 위력을 정말 많이 실감했습니다.
그냥 방법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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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라, 비워라가 실제 너무 쉽게 할 수 있는 방법

2015.09.16익*/58세 / 1과정 / 대구 본리센터

마음수련을 하면서

1. 나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었다.
참 열심히 살아왔다고 했던 삶이였는데, 58년의 삶이 깊이가 덧없이 흘렀음이. 원망과 비난이 모두 나로 인한 것임을 알았다.

2. 내 가짜인 마음을 진짜 버릴 수 있다는 것이 실제 버려짐이 수없이 들었던. 버려라, 비워라가 실제 너무 쉽게 감정이입하여 할 수 있는 방법에 신비롭고 경이롭기까지 했고, 신명이 났다.

3. 내 마음속 세상이 가짜임을 깨닫고, 그 마음을 비우고 만나는 우주마음은 환희를 느끼게 해준다.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이런 기회와 이런 방법에 감사하고 이 마음공부를 끝까지 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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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마음이 없으면 참자유와 해탈이란 걸…

2015.09.16노영*/40세 / 1과정 / 인천

내 의지와 생각을 신뢰하며 살았지만, 수련을 하고보니 그렇게 살아왔던 나의 삶이 지옥과 같았다. 나만을 위하여 이기적으로 살아온 나. 그렇게 먹고 살아온 마음 하나하나가 이 본래의 참마음을 가리고 있다는 걸 알았으며 참회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 내가 없으면 참자유와 해탈이란 걸 마음으로 깨달았다. 마음수련 마지막 과정까지 꼭 하고 싶다.
마음을 버릴 수 있는 방법과 도움님께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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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편안합니다

2015.09.16***/37세/1과정/부산

살면서 열심히 살았다, 착하게 살았다. 이 정도면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늘 불안하고, 불행하다는 생각, 초조한 생각으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어린시절 아버지가 계시지 않아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하고 싶은 일을 많이 참았고, 학업도 고등학교 이후에는 제가 모든 걸 책임지며 해야 했습니다. 그때 누리지 못한 걸 현재는 직업도, 학업도, 경제력도 부족함이 없지만 공허함이 나를 계속해서 지배했습니다.

수련은 혹시나 하는 기대감 없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지인의 소개로 무작정 오게 되었고, 글을 적으면서도 이 곳이 천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편안합니다.

처음에는 상담심리를 배운 제가 이 수련과정에 적응이 되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분석하고, 생각하고, 이 이론이지, 저 이론과 비슷하네 하면서 수련과정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수련에 몰두하면서 알고 있지 못한 나를 알아가고, 산 삶을 기억해 내면서 울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정말 죽고 싶기도 했습니다.
행복과 불행, 이 모든 것이 내가 만든 마음의 사진 속에 살고 있음을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착해야 한다는 억압 속에,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 속에 내 스스로의 마음의 지옥을 만들어서 참고 참고 참아서 불행한 저를 스스로 만들고…처음 전 생애를 돌아보며 알았습니다.
이제는 행복하게 살도록 계속 수련하겠습니다.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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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많은 것들에 집착을 하고 살았구나

2015.09.16이선*/33세 / 1과정 / 김포센터

수련을 하는데 저는 공상망상에 많이 빠져서 힘들었다. 하지만 수련을 집중을 하게 되면서 집착이다 나를 왜 돌아보아야하는지 왜 마음의 사진을 꺼내 보아야하는지 몰랐었다. 그리고 때로는 그 사진에 감정과 생각을 함께 하게 되니깐 마음이 더 많아지게 되는 것 같았다. 그런 마음들 때문에 때로는 공상망상에 더 빠져들기도 하는 것 같다.

나는 빼기를 얼마 하지는 못했다. 아직은 1단계 수련의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도하다.
그래도 이곳 진도에 맞추어서 마음빼기를 하고 나니깐 우주만 남게 되었고 나는 생각하게 되었다.
열심히 지난시간을 되 집어 가짜사진을 버리고 나마저도 버리고 나면 이제 나는 뭘 할까 뭘 해야 하나 잠시 현실 그리고 미래를 보게 되었다. 도움님의 말씀도 생각이 나게 되었고…

아…내가 세상을 살면서 많은 것들에 집착을 하고 살았구나, 좋은 것도 좋지 못한 것도 둘 다 집착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구나,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모든 문제와 인연들 내가 세상 살면서 너무 좋은 것에도 나쁜 것에도 집착을 내려놓고 살아봐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좋은 것에도 집착을 내려놓아야 하는 것은 좋은 것을 붙들고 있음으로 해서 그것도 집착으로 남겨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분명 집착에서는 득도 있겠지만 또 다른 양면성처럼 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집착을 내려놓게 되면 어떤 일들에 대해 수용하는 폭도 넓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집착을 내려놓고 세상의 문제나 일을 바라보고 사람들 관계에도 마음을 따로 담지 않고 그냥 바라본다면 수용을 더 많이 할 수도 있는 것이다.
마음을 따로 담지 않는다는 말이 바로 좋은 것이든 안 좋은 것에든 집착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같은 말을 반복하게 되는 것 같다.

마음을 담고 감정을 담고 그렇게 살다보면 분명 나는 집착을 하게 되고 그 집착 속에서 세상을 살아가게 되는 것 같다. 그렇게 내가 돌아본 사진들 속에서 느꼈던 모습….그것인 것 같다. 그래서 행복한 삶을 살지 못했던 내가 되어있었고 이 빼기를 하면서 조금이나마 이렇게 깨우치고 세상을 바라보니 좀 더 마음이 편안해져오고 이 편안함을 오래 가질 수 있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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