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오면서 행복하다고도 생각하고 마음을 내려놓았다, 기본적으로 선하다고도 생각했는데….순간순간 부딪히는 일들에 올라오는 감정들에 대해서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내가 더 강해지고 (마음이) 여유로워졌다고도 생각했는데…
최근 부쩍 감정(부정적인)이 올라오고 자신에게 실망도 되고 그러면서 일을 하는데, 사람들을 대하는 데도 부딪침이 많아지면서 사는 게 재미가 없고, 무엇을 하고자 하는 스스로의 의욕도 없어졌었다. 그저 해야 되는 책임감으로 그냥 살아가고 있었다.42살. 이렇게 더 살아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무엇이든 해야 됐다. 마음수련을 접하게 되었고, 그전에 들었던 수많은 좋은 얘기들, 스님의 말씀 불경의 말씀… 다 옳은 말씀이었지만 내 마음을 버려야만 내가 그 말씀들을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렇게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됐다.
어렸을 적부터 가지고 있었던 근본적인 허무함, 잘 지내고 있을 때는 잠잠하다가 문뜩 문뜩 찾아오는 그 근본적인 허무함에 대해서 이해가 되었다. 생각보다 힘든 일정이지만, 늘 피곤하다고 생각하며 지내던 내가 힘들긴 하지만 피곤하다는 생각에 얽매이지 않는다. 시도 때도 없이 떠오르던 잡념들이, 불안감(미래에 대한)들이, 사라졌다.
안녕하세요? 저는 마음수련한지 어느덧 6개월이 되어갑니다. 사실 저는 그동안 많이 시비하고 살았습니다. 시비분별로 인해 부모님과의 갈등이 생겼고 친구와의 관계도 좋지 못했습니다. 저를 되돌아보면서 저는 스스로 자신을 속이며 등지고 살았으며 잘난 나의 모습 때문에 부정적으로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었습니다.
마음수련을 통한 저의 깨달음은 이 세상에서 그 무엇보다도 값진 것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저를 변화시키고 저를 참 사람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이 땅에 얽매여 사는 저의 오랜 옛 모습이 이제는 부끄럽습니다. 돈을 버는 것도 공부하는 것도 모두 나의 이기적인 마음에서 나왔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예수님처럼 베풀며 살고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눈을 감고 나 자신을 참회하니 예전 나의 모습은 모두 척입니다. 이제는 척으로 사는 삶이 아닌 참된 저의 모습을 봅니다. 사람들을 진심으로 위하려는 모습이 제 안에서 생겨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저는 참된 나를 알기에 더 이상 흔들리지 않습니다.
세상을 위해 오로지 세상의 마음으로 살고 싶은 마음만 가득합니다. 저의 마음속에 있던 옛 꿈속 세상은 더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를 잘났다고 소리 지르던 나의 모습밖에 없기에 부끄러운 나를 벗어버리고 참된 나의 모습으로 살고 싶습니다.
참마음을 만났다는 행복과 함께 계속해서 참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이제 저의 할 일은 나를 위해 세상을 사는 것이 아닌 참마음으로 세상을 위해 세상을 사는 것입니다. 진짜 버려야할 가짜인 나를 버리게 하는 방법에 감사합니다.
1. 마음수련 명상 수련을 하게 된 계기
-지금까지 살면서 무언가에 쫓기듯 스스로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괴롭히며 살았습니다. 우울함, 무력감을 크게 느낀 후 심리상담을 1년간 받으며 나의 고통의 원인을 찾고 이해하는 방법을 익히며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던 중 그 마저도 고통이 없어지지 않고 그것을 인정하고 살아가야한다는 것에 더 큰 절망감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런 저의 모습을 지켜본 친구의 추천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수련을 하면서 느낀 점
-내가 그동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부정적’으로 살아왔다는 것, ‘내 세상’에 갇혀 가짜 내 모습에 취해있었다는 것은 뼈저리게 알았고, 지금 현재가 중요하고 과거나 미래에 얽매이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고집스러운 성격으로 남의 말을 잘 듣지 않았던 것을 주관이 뚜렷하다는 걸로 착각하며 살았고 그것이 참이라 생각했던 내 자신이 싫고 부끄러워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더 수월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잠시 했지만 그 마음조차 버리고 꼭 마음수련의 마지막 과정까지 하고 싶습니다.
3. 변화된 점
-부정적인 한계를 경험하였고, 극복하려고 ‘노력’이란 것을 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그 동안 모든 어려운 것을 나의 한계는 여기까지다, 라는 나만의 선을 정해놓고 수없이 포기를 해왔는데, 아직도 만족할만한 한도까지는 가보진 못했기에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감히 ‘노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국내에서 40년, 해외에서 28년간의 생활을 마치고, 여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고민하던 중 마음수련을 찾게 되었다.
우선 수련회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동하였고, 마음 비우는 방법의 효과에 놀랐다. 짧은 기간의 수련이었지만 내가 기대한 것 이상을 얻어간다.
우리는 모두 세상의 일원이며 세상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길을 찾은 것이 무엇보다도 큰 수확이었다.
마음수련 관련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일취월장하길 기원한다.
마음수련을 시작한 지 1년이 거의 되어갑니다. 힘들고 방황하던 시점에 마음수련을 알게 되다보니까 자기 돌아보기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자기를 돌아보기는커녕 마음이 편해지고 좋아지는 것만 추구하고 언제 한번 진심으로 저를 돌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나를 돌아보니 산 삶 전체가 부정, 원망, 불명, 불만, 미움, 원한, 경계, 자포자기 그 자체였습니다. 한마디로 자기 밖에 몰랐습니다.
이번 주 조금이나마 자기를 돌아보면서 조금씩 마음을 빼기하다보니까 이제야 무엇이 인간마음이고 무엇이 우주마음인지 알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지금 여기에 저를 있게 해주것에 감사하고 나를 힘들게 하는 마음들을 버릴 수 있는 방법에 감사합니다.
감사함을 모르는 어두운 인간이지만 그 감사함을 가르쳐주시는 이 곳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방법에 감사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처음 엄마의 추천으로 메인센터에 들어오게 되었다. 언니랑 같이 들어오게 되었는데 엄마가 언니랑 방을 쓸 것이라고 해서 당연히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가서보니 같이 수련 받는 사람 중 모르는 사람과 둘이 쓰는 것이었다. 그 순간 집에 가고 싶었고 할 의욕이 떨어졌었다.
첫날에는 짜증이 좀 났다. 마음수련을 하면서 우주, 달, 별, 이런 얘기를 해주시고 수련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처음엔 속는 셈치고 했었다. 억지로 하는데도 잘 모르겠고 시간이 너무 지루했다. 그런데 조금씩 나를 돌아보면서 이때까지 난 그래도 긍정적으로 많이 변했다고 자부했는데 겉모습만 그랬던 것이었다. 난 내 자신에 대해 혼란스러웠고, 인정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계속 반복적으로 하고, 중간 중간 집중력을 잃어 졸기도 했지만 딱 마음을 잡고 하다 보니 잘 되어갔다.
나를 돌아보면서, 내 겉모습에만 내가 신경 쓰고, 남의 시선에 의식하고, 속으로 욕하면서 살아왔다는 걸 알게 되니 너무 부끄럽고 내가 싫었다. 또, 주변사람들에게 잘 해줬다고 생각했는데 다 그것들은 내 상상, 생각이었고, 오바한 것이었다. 특히 엄마, 언니, 등 가족들에게 가장 미안했고, 감사했다. 이제는 나를 돌아보면서 항상 감사함을 가지고 살 것이다!!!
입회 바로전날 수련회 갈 때도 ‘안 가면 안될까?, 가보면 별거 아닐꺼야. 그래도 일주일 해외여행 가는 것보다 싸니 가볼까?’
평소에 사람 마음이 이렇게 간사하다고 남들한테 말하지만 정작 내 마음은 더 간사하면 간사했지 남들보다 둘째가라하면 서러워 할 정도였다는 걸 알았다. 이 마음도 수련하고 나니 알게 되었지 나는 안 그런 척 남들을 손가락질하며 살았다.
산 삶의 기억을 버린다는 건 어렵지 않았지만 기억이 잘 나지가 않았다. 하루, 이틀 버리면 버릴수록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이런 것까지 생각나나’ 할 정도다. 똑같은 수련이지만 매번 느끼는 감정은 달랐다. 울다가, 웃다가, 기쁘다가, 화나다가 만감이 교차했다.
처음에는 마음을 버리는 것이 나의 삶에 대한 기억만 버리다가 나중에는 평소에 철학과 종교에 대한 나의 관념까지 버리기 시작하니 내 삶이, 이때까지 살아온 삶이 잘못했다는, 잘못 생각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변화된 점은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는 것과 몸이 새털같이 가벼우며 날아갈 것 같다.
마음수련은 나 같은 사람은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데 모든 사람들이 마음수련을 필요로 한다. 내가 마음수련을 만난 건 일생일대 큰 행운이었다.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는 축복이다.
처음 이곳에 오게 된 계기는 사회생활과 가족 간의 스트레스로 인해 눈 깜박임도 많이 심해지고, 열등감과 나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고자 오게 되었습니다. 일하는데 집중력도 많이 떨어지고, 내 마음대로 나 자신을 제어하기도 힘들고, 그러다보니 부정적인 성향도 강해지고 자기 비관을 많이 했었는데 여기 와서 마음수련을 통해 속 좁고, 한심하게 살아온 나를 돌아보게 되었고, 소심하고 완벽주의였던 나를 바꿀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이 1과정만 2번째인데 2주전에 수련할 때와 생각도 많이 달라졌고, 2주전엔 강의를 듣고 마음빼기 외에도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 것만 해도 올만하다고 생각해서 교육 과정을 다 마치고 마음수련을 끝까지 하고 싶은 욕심에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강의 들을 땐 처음 들을 때보단 적극적으로 듣지 않았지만 저번보다 발견하지 못했던 마음들도 많이 보게 되었고,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고정관념의 틀을 깨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동안 살아온 내 생활과 습관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수련에 도움주신 도움님들과 함께했던 선생님들 덕분에 2과정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다른 것보다 정말 제가 잘못 살았다는 것을 점점 느꼈던 것 같습니다.
탓하고, 원망하고, 늘 그렇게 살았는데 진짜 정말 제일 못된 사람이 저입니다.
늘 나만 생각했습니다. 다시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습니다.
이 마음을 다 버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수련에 오기 전엔 신경이 날카롭고 예민해서 사소한 것에도 잡념이나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인생을 쭉 훑어보고 버리기를 계속 했더니 지금은 마음이 쉽게 동요되지 않습니다. 신기하게도 화가 나질 않고 과거 생각을 해도 아무런 감정이 들지 않네요. 좋은 체험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