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별안간 눈물이 나며 감사해집니다

2015.08.13양정*/78세/1과정

나는 마음수련을 올 때에는 부담스러웠으나 막상 와보니 처음은 힘이 들고 후회도 했으나 자꾸 빼기를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마음의 고통이 작아지더니 지금은 편안하며 마음으로 신의 조화가 하였으니 이 마음수련에서는 참마음을 가르친다고 생각하니 별안간 눈물이 나며 감사해진다. 마음수련을 안내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할 수 있는 한 끝까지 가서 배우고 싶습니다.

더보기 ∨

마음도 버릴 수 있다는 걸 몰랐습니다

2015.08.06가을하*/ 41세 / 1과정 / 충남 천안 두정센터

강의를 통해서 ‘정확한 방향 설정’, ‘항상 처음처럼’이라는 것이 저에게 큰 나침반이 되었습니다. 제 마음의 사진에 가려져 마음만 찍고 더하는 것이 익숙해져 힘든 삶을 쳇바퀴 돌듯 벗어나지 못하고 살고 있었는데 그것이 잘못이라는 것을 깊게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버려질 수 있다는 것도 몰랐고 사진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마음수련을 시작하면서 어둡고 힘들고 우울하게만 살던 제 모습을 벗어던질 수 있었습니다.
달라지는 것들이 신기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더보기 ∨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5.08.06정다*/26세 / 1과정 / 대전

맨 처음엔 반신반의였다. 고작 일주일이니 속는 셈치자 생각하고 왔는데 한 3일간은 이대로 갈까 생각도 많이 했다.
하지만 매 시간마다 수련을 하면 할수록 나도 모르게 내 안의 많은 마음의 사진들이 버려지고 있다는 걸 느꼈고, 조금씩 잡생각도 없어졌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매일 수십 번씩 생각했던 사진들도 더 이상 안 떠올랐다. 아직 1과정을 끝내기엔 버려지지 않은 것들도 있지만 조급함을 갖지 않고 계속 수련하면서 천천히 사진들을 버려갈 것이고, 6일밖에 안 되는 시간이었지만 날 지치고 힘들게 했던 것들이 가짜고 마음의 사진이라 생각하니 정말 신기하게도 수련을 할 때마다 똑같은 사진을 꺼내도 괴롭지 않고 편안해졌다. 이제는 마음수련을 알게 해준 그 사진들에 감사하고, 그렇게 계속 빼기를 멈추지 않고 할 것이다. 우주마음이 될 때까지.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든다.

더보기 ∨

나를 착하고 좋은 사람으로 포장하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2015.08.06서민*/24세 / 1과정 / 경기도 안양시

수련을 하고 나서 가장 크게 변한 점은 그동안 항상 마음속에 담고 살았던 화, 짜증, 걱정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나는 화나는 일이 생기거나 마음에 상처를 받으면 두고두고 곱씹으며 그때마다 분노와 슬픔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수련을 하면서 그런 기억들을 꺼내 마음을 버리는 것을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문득 기억이 떠올라도 아무 감정(분노, 슬픔과 같은 감정) 없이 덤덤히 넘길 수 있었다. 또한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착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나 또한 내 자신이 이정도면 다른 사람들보다 착하고 배려심도 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나를 계속 착하고 좋은 사람으로 봐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그리고 내가 느끼는 질투·증오·시기와 같은 못된 감정을 보이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포장하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너무나 버리고 싶었지만 그 방법을 몰라 억누르고, 참았던 마음덩어리를 없애고 나니 내 자신이 신기하고 낯설기만 하다. 이젠 이전과는 다르게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 나를 동생과 함께 마음수련을 보내주신 우리 엄마에게도 너무나 감사하다.

더보기 ∨

기적 같은 하루하루

2015.08.06키노시*/51세 / 1과정 / 일본 동경

이런 생활을 한 적이 없어서 놀랬다.
나는 피곤하면 금방 머리가 아픈데, 여기에 와서는 한 번도 머리가 아픈 적이 없다.
그리고 나는 무릎헤르니아 수술을 하고나서 발이 피곤해지면 굉장히 아파온다.
그런데 여기 본원에 와서는 한 번도 발이 아픈 적이 없다.
여러분과 다 같이 춤도 출 수 있어 기쁘다.
기적 같은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

마음비우니 우울, 무기력함 없어져

2015.08.06익*/30세 / 7과정 / 강남 대치센터

예전에는 참 우울하고 부정적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내 자신이 부정적인 사람이고 우울해하며 살아왔다는 사실 자체를 인식하지 못했었다.
수련을 하게 되면서 내 삶을 돌아보게 되었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내가 살아온 삶을 쭉 돌아보니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항상 무기력하게 살아왔던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안내해주시는 방법에 따라 마음을 비우니 우울했던, 무기력했던 나도,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나도 없어지고 마음이 편해졌다. 그리고 모든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항상 감사하니 기쁘고 행복하다.

더보기 ∨

뭔가 있긴 있나보다 했는데

2015.08.06이숙*/61세/1과정/미국

처음엔 믿지 않고 긴가 민가 의심하고 왔습니다. 막내 동생이 9개월이나 머물면서 수련하고 있어 뭔가 있긴 있나보다 했는데요.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모든 사람들과 동생이요. 저를 돌아보는 확실한 시간이었습니다. 여태 너무 허상으로 살았다는 걸 확실하게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원망과 분노, 불신. 뒤돌아보니 그 모든 생활 자체가 부정덩어리였습니다. 이 길만이 내가 가야할 길인 것 같습니다. 모두 버리고, 버리고, 비우는 작업을 앞으로도 계속 하면서 살았던 모든 거짓 마음의 사진들 다 버리고, 진짜 마음 찾고 싶습니다. 내가 우주임을 알았긴 한데 그것도 잠깐 잠깐 맛보는 것이기에 과정을 끝까지 마쳐야 할 것 같긴 합니다. 그동안 종교 생활 하면서 버린다 비운다 했지만 방법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오로지 길은 이 길인데. 너무나 쉽게 잘 이끌어 주시니까 덜 힘들이고 하는 것 같습니다. 끝까지 가보고 싶습니다. 미국 다녀와서 다시 하고 싶습니다.

더보기 ∨

죽고 싶다 했던 제가 부끄럽네요

2015.08.06신원*/ 35세/-과정/ 경기도

사는 것이 고통이다. 무념, 무상. 이 몸이 죽고 죽어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처용가가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자서전을 잘 써보고 싶었고 친구가 다녀온 명상이 좋았다고 해서 한번 경험해보고 싶었던 저였습니다. 조금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는 35세, 여, 결혼을 앞두고 회사를 퇴사한 상태였습니다.

작년에 퇴사하고 사는 것이 고달프고 힘들다, 사라지고 싶다, 잠에서 깨어나지 않으면 좋겠다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결혼 준비를 위한 모든 준비가 되어 있고 회사에서 인정받고 좋은 부모 만나서 잘사는 저였다면, 내 마음이 그러한 사진을 찍었더라면 이곳에 와서 우주의 마음을 이해하는 기회는 갖지 못했을 것입니다.
각자의 마음대로 사람을 찍는다는 말 마음에 주사를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나 중심의 인간의 가짜인 나라는 것. 그것 때문에 힘들고 고달팠다는 것을 느끼자 눈물이 쏟아져 나오고 마음이 많구나 알았습니다. 내가 느끼고 아파했던 감정들이 쏟아져 나오자 참회 회개하는 뜻과 세상 모든 이치가 무엇을 중심으로 돌아가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무릎을 탁 치는 순간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이처럼 정성스레 시간 시간을 나누어 많은 분들과 함께 내 감정을 정성스레 떠나 보낸 적이 없었습니다. 만약 내가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그렇게 행동하지 않을 텐데. 그 모든 후회도 미련도 죽고 나면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진정한 영원한 삶, 행복은 살아서 인간만이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고달프다, 죽고 싶다 했던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한낮에 달게 잘 꿈이든 악몽이든 모두 꿈인 것이 마찬가지다라는 깨달음은 분명 내가 참된 자아로 살아 있게 해줄 확신이 들게 했습니다. 함께 수련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특히 한방의 수미선생님 덕에 제가 빨리 깨칠 수 있었고 2과정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좋은 인연, 순간 모두 감사합니다.

더보기 ∨

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2015.08.06한숙*/ 60세 / 2과정 /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있지도 않은 내가 만든 세상에서 힘들어하는 나를 우주 입장에서 버려보니 부끄럽고 모든 나를 아는 인연에게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특히 남편에게 미안합니다.
가짜인 나만 없어지면 아무 문제가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버릴 수 있는 방법에 감사합니다.

더보기 ∨

왜 마음을 빼야 하는지를 알았네

2015.08.06박종*/ 47세 / 1과정 / 강원도 춘천시

앞만 보였다. 항상 허했다. 힘들어 죽겠다. 철저히 자기중심적으로 앞만 보고 뒤돌아볼 사이도 없었다. 내가 고통 받고 죽을 것만 같아서인지 매일하루가 허했다. 이것 또한 고통으로 찾아왔다. 괴로워 미칠 것만 같았으나 답은 없었다. 단지 흘러갈 수밖에.

이용당하고 가난에 찌들고 두려워하고, 걱정 근심만 늘었다. 옆에 사람과 부딪혔다, 나만 다쳤다. 호되게 야단맞고 그 당시는 몰랐다. 나의 위주로만 생각했다. 고통스럽고 아프니깐 어떡하든 벗어나고 싶다. 뭔가 찾고 싶은 욕심이 났다. 벗어날 수 있다면, 뭔가 이루고 싶은 바람이 점점 커져 조급함이 생기고 뭔가 시작하기 앞서 이루어지기도 전에 근심, 걱정이 생겨 두려움이 나를 점점 압박으로 치닫기 시작하여 굳어지기 시작했다. 좀처럼 길이 안 보였다.

친한 친구와도 말다툼으로 싸우고 아는 형과 싸우기도 하고 온 세상과 싸웠다. 내가 원하는 건 다 들어줘야 하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본다. 뭔 말을 해도 귀에는 안 들려 남이 시켜서만 하고 힘들면 안하고 그 상대방을 기대고 의존하는 것도 몰랐다. 정말 보이지가 않았다.
아~~ 철저히 내 중심으로 살다보니 나만의 카메라로 찍어둔 생각 속에서 살고 있었구나, 그 속에서 굳어진 가짜가 진짜인 줄 지금까지 알았네~ 그게 삶의 더하기라고 하나… 이젠 마음의 빼기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네.

더보기 ∨

Share on FacebookTweet about this on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