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마음 비우기, 가장 가치 있는 일이 아닐까

2015.05.29임춘*/ 40세 / 1과정 / 경기도 시흥시

지역에서 3일 수련을 하고 메인센터로 오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그냥 심심하기도 하고 바람 쐬러 간다는 마음으로 오게 된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마음수련이라는 것은 저에게 생소했고 이걸 해서 무얼 얻고자 시작한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처음엔 시작하게 된 계기는 책자보고 강좌를 한다고 해서 할 일도 없고 해서 오게 되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마음수련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고 시간 때우는 가벼운 마음으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마음수련 하는 방법, 이유 등을 듣고 시작하였고 크게 목표를 두고 하게 된 이유는 없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확 마음에 닿는 건 없습니다. 그냥 돈 주고 하는 거니깐 열심히 할 뿐. 외국 분들도 수련하고 많은 사람들이 수련하는 것을 보면 무엇인가 있긴 있나 보다 그런 느낌은 많이 받았습니다. 꾸준히 오래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수련하는 게 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기에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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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길을 돌아 이제야 제대로 길 찾은 듯

2015.05.29한장*/ 50세 / 1과정 / 울산

잘못했습니다. 머나먼 길을 돌고 돌아 이제야 집으로 가는 길 입구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열심히 길을 걷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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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목적 달성할 때까지 계속 수련

2015.05.29김유*/ 59세 / 1과정 / 부산시

지인의 소개로 인하여 무작정 수련을 하기로 하고 2주간의 휴가를 내고 왔다. 처음 1~2일에는 여기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내가 무엇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고 머리만 매우 아팠다. 그러다가 3일 차부터는 머리도 점차 아프지 않고 개념이 조금씩 잡혀가면서 수련에 열중했다.

그 다음 어느 시간에 이 마음이 가짜라는 것을 느끼면서 빼기가 되고 마음이 집중되면서 몸과 마음들이 조금 가벼워지는 것을 알았으므로 계속해서 수련하며 내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해야겠다고 생각하고 2과정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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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은 사라지고 기대는 충족되고

2015.05.29채미*/ 31세 / 1과정 / 서울시 서대문구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불신과 기대로 우연히 이곳에 수련하게 되었습니다. 난 바로 살고 있고 나약하기만 한 존재인데 세상과 사람들이 날 너무 힘들게 한다고 억울해하고 불만에 가득차서 모든 것이 부정적이고 더 나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더욱 더 가식적인 나를 만들어 그 안에서 내가 살길을 찾았던 것 같습니다.

수련을 하면서 왈칵 쏟아지는 눈물과 내가 생각했던 모든 것이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종일 명상하는 건 나에게 너무 힘들고 지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의 나를 버린다는 것이 참 힘들었습니다만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우고 느끼면서 이 수련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좀 더 수양하고 명상하고 더 많이 깨어지고 싶어요. 이 일주일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잊어버릴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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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틀, 체면… 계속 버려야겠다

2015.05.29이진*/ 32세 / 1과정 / 캄보디아 프놈펜 거주

‘내가 마음이 사실 정말 많구나.’ 특히 자존심, 틀, 체면 등이 너무 많구나 하고 자기를 많이 되돌아본 것 같아요. 모든 걸 내려놓고 계속 버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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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모든 것, 마음으로 산다는 것 알게 돼 기뻐요

2015.05.29이서*/ 21세 / 1과정 / 서울 왕십리

모든 것은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마음으로 사진을 찍었고 또 마음으로 사진을 버릴 수 있었고, 그 마음대로 세상을 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 기쁩니다. 그리고 그 마음 중에서 부정적인 인간마음이 가짜고, 긍정적인 우주마음만이 진짜라는 이치가 감사하기만 합니다. 좋아보였던 것들을 모두 탐내며 마음속에 집어먹고 했는데 그것이 그렇게 치명적이었다니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이런 저런 가짜들에 속지 않고 없애버리고 싶습니다. 나 좋자고 다른 사람들을 무시했던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내 틀에 갇혀 버려서는 내 것만 옳다고 내 세상에 들어오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했습니다. 그것이 무시였는데 그것도 모르고 혼자 다른 세계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 마음에 끌려 다니면서 세상을 힘들게 했다니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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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참과 거짓이 뭔지 알 것 같다

2015.05.29박주*/ 23세 / 1과정 / 부산

참, 거짓이 어떤 것인지 구분을 못한 채 지금까지 지내왔다. 내 마음 안에 있는 것을 진짜로 착각하며 힘든 날이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참, 거짓을 구분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으며 참이 뭔지를 알게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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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삶, 막힘없는 삶을 위해서

2015.05.22윤성*/ 28세 / 2과정 / 서울 명일센터

처음에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원수다’ ‘내가 잘못했다’라는 말이 이해가 잘 가지 않았다. 내가 잘못할 때도 있지만 남도 잘못할 때가 있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내 삶을 돌아보며 ‘내가 잘못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내 마음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난 뒤에는 내 행동 하나하나에 진심으로 참회가 되었다.

내 마음이 모두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것을 다 버릴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 이 마음을 가지고 계속 살아간다면 내가 어떻게 살아갈지 뻔하기에 나의 자유로운 삶, 막힘없는 삶을 위해서라도 나를 다 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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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편안하다는 건 이런 거

2015.05.22양규*/ 35세 / 2과정 / 서울 관악센터

수련을 시작한 계기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편하지 않고 항상 마음에 짜증, 무기력함이 많고 삶의 즐거움도 없고 나를 바꾸고 싶어도 되지도 않고 웃을 일이 없어 생활하다가 친구의 권유로 마음수련을 만났습니다. 메인센터에서 2주 동안 수련을 하고 아주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마음도 가볍고 세상이 정말 달라보였습니다.

그 후 수련을 못하다가 10년이 흘러서 또 삶이 힘들어져서 다시 재작년부터 수련을 시작하게 되어 지금까지 해오고 있습니다. 서두가 길었구요. 이번 수련 후 가짜 내 마음이 있어 그 속 내 마음속 세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스스로 고통받고 남한테 상처만 주었구나 알았습니다. 마음이 빠져나가니 정말 가볍고 편안하고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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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함과 삶에 대한 감사함 생겨

2015.05.22*/ 30세 / 1과정 / 경기도 분당센터

나의 지나온 삶을 깊이 있게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힘들었던 마음들이 버려지면서 편안해짐을 느꼈고… 겸손함과 삶에 대한 감사함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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