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인성’과 ‘자기 성찰’
지금, 대한민국은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교육이 아닌 바른 인성을 키워주는 ‘인성교육’이 어느 때보다도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남은 다 틀렸고 자기만 맞다고 하는 고집. 상대를 밟고 올라서는 경쟁심으로 더욱 냉혹해진 사회.
이럴 때일수록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사람, 배려심과 포용력이 있는 그런 사람이야말로 어떤 분야에서든지 발전할 수 있고 세상을 바꾸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성교육이 의무화되고 전국의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면서 인성교육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지요. 학교 교육 현장에서는 물론 대학의 취업교육 기업교육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교육담당자들이 찾는 교육은 바른 인성을 키우는 방법으로 명상을 찾고 있습니다.
바른 인성, 명상으로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삶에서 형성되는 마음
사람의 인성은 어려서부터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차곡차곡 쌓으며 형성이 됩니다. 부모님께 칭찬받은 일, 혼났던 일, 친구와 싸웠던 일, 시험 스트레스 등 어릴 때부터 경쟁 구도와 가정불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게임 등에 상당히 노출되어 있지요. 그 경험들 속에서 느낀 감정들이 마음속에 쌓여 현재의 인성과 습관을 만들게 됩니다.
명상은 나를 돌아보게 합니다
마음수련 명상은 그동안 쌓아왔던 마음들을 하나하나씩 돌아보고 버리게 합니다. 겉으로는 평범하고 밝아 보이는 학생들도 친한 친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내면의 상처들, 크고 작은 스트레스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쌓인 마음들을 버리고 나면 ‘뭔가 쑥 빠져나가는 느낌이다’ ‘개운하고 상쾌하다’며 아이들 얼굴이 금세 밝아진다는 것이 명상 교실을 운영해본 선생님들의 공통적인 이야기입니다.
발전하는 사람의 비결은? 꾸준한 명상!
삶에서 겪게 되는 수많은 일들과 해결해야 할 문제들… 그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행동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미래는 달라집니다. 꾸준히 생활 속에서 하루 한 시간이라도, 자기를 돌아보고, 마음을 빼기하는 사람은 남의 탓을 하기보다는 우선 나를 돌아봅니다. 수많은 경험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계기로 더 크게 도약합니다. 자기를 돌아볼 수 있기에, 자연스레 가족과 친구, 동료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배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