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까지 부담 없이 수련할 수 있어요

전형상 / 46세 / 2과정 / 미아 마음수련회, 2014-07-31

아는 분의 권유로 미아수련회에 가보았다. 어색할 수도 있었는데, 모두들 부담 없이 대해주셔서 편안하게 수련을 시작할 수 있었다. 나 같은 경우는 주로 저녁에 시작하여서 밤 열시나 열시 반경까지 한다. 하는 일이 야간일이라, 일하러 가기 전까지 하는 것이다.

보통은 밤늦게까지 있으면 눈치 보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안 그렇다. 오히려 밤늦게 일하러 가는 나를 더 챙겨준다. 수련하면서 마음이 가벼워지고 예전에 크게 보이고 고민스럽던 일들이 점점 작아지거나 없어지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