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귀국한 큰애의 요청으로 작년 12월 말부터 마음수련 메인센터에서 수련에 임했다.
1과정에서 7과정에 이르는 동안 많은 이야기가 생산되었으나 변화된 나의 모습만 몇 가지 적어보면
첫째, 머리가 항상 무거워 무슨 병인가 생각했으니 사진을 빼니 신기할 정도로 가볍다.
둘째, 머리가 무거우니 몸도 무거워 하는 일마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으나, 이제 200% 활동을 할 것 같다.
셋째, 나의 가장 약점인 지나칠 정도의 열등감, 자존심 해결 방법을 알아 기쁘다.
넷째, 마음수련 아니었으면, 평생 생각의 틀 속에 갇혀 살게 될 뻔했기에, 마음수련 방법에 감사하다.
나의 변화 몇 가지
안상호 / 65세 / 7과정 / 전북 남원, 201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