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공상, 망상을 많이 하는 편이였는데 수련을 할 때도 공상, 망상이 자주 올라와서 힘들었지만 계속 수련을 하면서 조금씩 공상, 망상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불안이나 걱정하는 마음들도 계속 올라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것들이 덜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부정적이었던 생각에도 변화가 생겼다.
마음이 편안해졌고 처음부터 더 열심히 수련했더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와 후회도 있지만 이런 마음도 버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수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공상, 망상을 많이 하는 편이었는데...
이민경 / 15세 / 1과정 / 부산광역시 화명동, 201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