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 붙이기 좋아하는 내 성격, 바꾸고 싶어

정미진 / 15세 / 1과정 / 부산광역시, 2014-10-01

수련을 하면서 어려운 점도 있었고 안 되는 부분, 하기 싫은 부분도 있었는데, 조금씩 마음에 있던 하기 싫은 사진, 안 된다고 생각하던 사진을 버리다 보니까 조금씩 고쳐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 버릴 사진이 더 많지만 힘들어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인간마음과 우주마음의 차이도 알게 되었고 우주마음으로 조금씩 변하면서 원래 성격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해가 안 되는 공자의 말도 많았는데 그게 다 참마음이랑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원래는 절대 지는 거 싫어하고 싸움 붙이는 거 좋아하는 성격이었는데 마음수련을 하고 나니까 잘못을 인정할 줄도 알게 되고 성격이 조금 좋아진 것 같다. 마음에 불안함이 조금 있었는데 그것도 조금씩 사라지는 걸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