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마음이 너무 힘들 때 이 공부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좋다는 건 알면서도 사정상 중단해야 했습니다. 그러다 또 마음이 너무 힘들어지니까 저절로 찾게 되었습니다. 새로 이 공부를 시작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새롭습니다.
쉬다가 다시 빼기를 하니 처음엔 너무나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지금 기쁨도 처음 할 때보다 더 크고 좋습니다. 이 좋은 공부를 왜 계속하지 않았는지 후회도 됩니다. 이젠 쉬지 않고 끝까지 하겠습니다. 지역과 본원을 왔다 갔다 하면서 열심히 빼기를 하여 1년 후에는 나도 본바닥이 어떤지 꼭 가보겠습니다.
이번엔 끝까지 해보렵니다
양승희 / 53세 / 2과정 / 거제도, 2014-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