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바뀌고 있다고 주변에서 얘기합니다

신현대 / 53세 / 1과정 / 인천시 중구 중산동, 2014-10-27

전 그림을 그리는 화가입니다. 해외여행 중에 느낀 자유로운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현실을 떠나 자유, 행복감을 현실 속에서 구현할 수가 없을까 노력했습니다. 우연히 선배님의 도움으로 알게 된 마음수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추구하려던 자유는 외부에 있는 게 아니라 나를 죽이고 마음을 빼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구속이란 몸과 찍어놓은 사진에 의해 묶인다는 사실을....

도움님이 시키는 대로 열심히 죽고 빼고 하면서 자신이 많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가족들과 주변사람들을 통해 느끼고 있습니다.

타인들을 바라볼 때 나의 견해가 아닌 있는 그대로 보이기 시작했으며 현실 아니 자신의 구속에서 점점 빠져 나오게 되니 현실이 천당이고 지옥이 없음도 알게 되었어요.

모든 것이 우주임을 처음 느껴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