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함과 부부간의 갈등으로 인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자 스스로 마음수련을 찾았습니다. 마음이 너무너무 아파 죽을 것 같아서 절에도 가고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잠을 자지 못해 수면제에 의지하여야만 겨우 한두 시간 잘 수 있었습니다.
나름 잘 살았고 경제적으로도 풍요롭다고 우리 가정은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틀리고 맞지 않아 아내의 의도를 모르다가 알게 된 충격과 고통은 하루하루 지내는 것이 지옥이었고 고통이었습니다. 마음수련에 와서 가슴에 쌓여 있던 응어리는 많이 없어졌고 가벼워졌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울컥울컥 올라오는 마음을 수련으로 추스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잠도 편히 자고 마음은 한결 좋습니다.
나의 선택이 정말 좋았고 앞으로도 좋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저도 계속 수련하겠습니다.
부부 갈등으로 울컥울컥 올라오는 마음, 마음수련으로 추슬러
박재홍 / 51세 / 1과정 / 전남 목포, 2014-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