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세상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유준혁 / 33세 / 1과정 / 서울시, 2014-11-17

처음 여기에 올 때는 정말 마음에 변화가 올까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처음 며칠 동안은 적응도 잘 안되고 앉아서 수련하는 것이 인내를 필요로 하기에 중도에 그만 둘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차츰 수련이 쌓이면서 마음이 조금씩 변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음이 처음 왔을 때보다 많이 안정되었고 세상이 점점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자기중심적으로 세상을 바라봤을 땐 자기 머릿속에 있는 사진에 의해 편협하고 왜곡된 시각으로 세상을 봤는데 점점 제대로 세상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놀라웠습니다. 잘 왔다는 생각이 들고 마음수련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