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직 자기 마음세계에서 오직 혼자 외롭다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자기 밖에 모르고 자기만을 위해서 자기가 가장 잘난 줄 알고 혼자 미쳐 있는 삶을 살아왔다.
한번도 세상의 인연에 대해 감사함도 모르고 늘 착한 척에 덮여서 내 꼴이 이렇게까지 냉정하고, 무관심하고 독한 사람인 줄 몰랐다.
가짜인 허상의 존재임을 모르고 살아왔다. 이 카메라를 없애고 마음세계 마저 없애서 우주마음으로 나서 참사람으로 세상에 살고 싶다.
나 자신을 적나라하게 알게 되다
나미숙 / 47세 / 1과정, 201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