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을 접하고, 지금 7과정 4주를 마치는 과정에서 가장 많이 변한 점이 있다면, 너, 나가 없어진 것 같습니다. 사회에서 직장을 다니면서 하루하루가 ‘저 사람은 왜 저래?, 자기 생각만하지 말지?’ 혼자 짖고 부수고 짖고 부수고... 나를 보지 못 했기 때문에 남 탓만 하고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마음수련 방법을 통해서 한 순간 바꿔버렸습니다.
그 방법은 나를 버리는 것 이였습니다. 나를 버리면서 나를 돌아보게 되니 정말 내가 한심스러웠습니다.
나 하나만 없어지면 너나가 없는 건데... 수련을 하면서 직장 생활도 즐거워지고, 사이도 좋아지니 이젠 직장 상사가 너무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나를 버릴 수 있는 방법에 너무 감사합니다.
너, 나가 없으니 즐겁고 감사하다
김용환 / 26세 / 7과정 / 대구 다사, 201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