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소개로 수련을 하게 되어 하루에도 열두 번씩 변하는 마음을 버리다 보니 세상을 위해 단 한 번도 살은 적이 없고 심지어, 부모님께도 착한 딸년이란 소리를 들으려고 부모님을 위하는 척을 했지, 진심으로 한 것이 아니었다.
착한 척, 잘 사는 척, 잘난 척, 오만가지 척을 하고 살았던 삶을 하나하나 버렸다. 이제 세상을 위해 작은 것부터 행을 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진짜 버려야 하는 가짜인 나를 버리게 하는 방법에 감사합니다!
이제 척하며 사는 건 그만
이미란 / 54세 / 7과정 / 천호마음수련원, 201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