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을 하면서 마음이 실제로 버린 만큼 없어지고 그 만큼 드러나는 것을 체험하고 마음수련 방법이 기적이라고 느꼈다. 수련하기 전에는 미래에 대한 걱정,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 열등감 등 수많은 마음의 짐을 지고 있어 항상 마음이 무겁고 무기력했다.
그리고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인생의 허무함을 많이 느꼈다. 그런데 수련을 하고 난 후,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니 마음이 정말 가볍고 삶의 의욕이 생겼다. 또한 사람이 어디서 와서 왜 살고,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답을 얻게 되니 희망이 생겼다.
수련을 하고 감사한 점은 조금이나마 감사함을 알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내가 살아온 삶을 참회하고 회개 할 수 있어 감사하다. 마음수련은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마음의 짐 내려놓으니 삶의 의욕 생겨
천예화 / 20세 / 7과정 / 종로2가 마음수련원, 201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