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전에는 항상 제 자신만 생각하고 상대입장을 이해해주지 못했어요. 그리고 남이 하면 나도 해야 한다고 생각이 많았어요. 하지만 저를 버리면서 나는 누구인가를 알게 되고 새로운 저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마음빼기를 해보니 우주마음이 되어보니 뭘 하던지 happy 하였어요.
항상 얼굴도 굳어 있고 말도 많았는데... 말도 줄이고 내 단점을 고쳐 나가는 게 변화된 모습이에요. 상대의 말도 들어줄 수 있게 되었어요. 스펙과 취업, 대학가야 한다는 관념 틀에 빠졌는데 이 공부를 해보니까 나는 내 허(욕심)를 채우기 급급했죠.
계속 빼기를 해 보니 내 안에 참이 드러나서 행복해요. 진심 자신한테 욕이 나오더라구요. 나를 뭉개고 버리니 내 안에 참이 드러났어요. 감사합니다.
마음빼기를 하고 나니 뭘 해도 happy!
우주한마음 / 24세 / 1과정 / 전주 인후마음수련원, 201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