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을 하기 전에는 누구를 만나도 무엇을 하고 있어도 자기 속에 갇혀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수련을 하면서 매 과정마다 다른 느낌으로 그 속에서 벗어나고 있는 내가 느껴졌다.
미묘하지만 너무나 확연했고 엄청난 것이었다. 매 과정이 지날수록 내가 이곳에 이렇게 있을 수 있고 오게 된 것이 너무나도 신기하고 감사하다. 아직도.
수련 전과 후, 그 미묘하면서도 엄청난 차이
이지현 / 23세 / 7과정 / 대구 남산마음수련원, 201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