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때문에 힘들어하던 때 남편이 책자를 받아와 가보라고 하더군요. 별 의심 없이 기대 없이 주변 수련원 이름을 찾아 전화해보고 갔더니 마음 빼는 곳이라며...
뭔가 내게는 돌파구가 될 수도 있겠다 해서 등록하고 시작해 보았습니다. 1, 2 과정 동안은 낯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사람들과 친해지지도 못하고 하라는 대로만 했는데 맘이 빠지면서 예전의 나로 명랑하고 신나는 하루하루가 되더군요.
지금은 우울증을 벗어나서 즐거운 삶을 살고 있어요.
완성이 되어야 참 진리의 삶을 살 수 있겠지만요. 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우울증에서 벗어났어요
안희정 / 42세 / 7과정 / 안산 시화지역센터, 201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