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길에 기쁘기도 하고 두려움도 들더군요. 도착하니 상상도 못할 규모와 건물이 있고 하나 같이 정돈 정리가 잘 되어 배울게 너무 많아 흐뭇했답니다.
수련하면서 야, 잘 왔구나 하는 마음이 떠올랐어요.모든 것 다 버리고 나니 우주마음이 되네요.
내일이 토요일, 뒤로하고 떠나야 하는가요? 선생님들 수고가 많아 무사히 끝을 낸 것 같아요.
안녕히 계셔요. 인사드립니다.
야, 잘 왔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윤영희 / 78세 / 1과정 / 부산시, 201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