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수련을 왔을 때 어릴 때부터 다녔던 캠프 등처럼 강요하는 수련인 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뇌교육이란 수련을 2~3년간 하면서 이런 수련을 의심하고 믿지 못하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처음 도움님 강의를 들으면서도 마음을 버린다는 게 어떻게 하는지 하려는 시도조차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점차 마음을 조금씩 돌려먹고 천천히 한번 해보자란 생각과 점차 이해가 되고 속이 좀 편안해졌다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생활패턴이 확 바뀌어 적응을 잘 못해 수련 시간에 졸기도 하고 집중도 잘 못했을 때는 있었지만 저는 처음 제가 그냥 온 것보다는 훨씬 더 큰 배움을 느끼고 의심 갈등을 없애고 비우는 방법에 감사합니다.
100% 저의 수련 자세와 숙지는 되지 않았지만 저는 저를 놓고 보았을 때 이 정도 변화한 것에 감사하고 느낀 것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매번 챙겨주신 도움님께 감사드립니다.
큰 배움을 얻었습니다
김효인 / 22세 / 1과정 / 경기 산본센터, 201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