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소개로 논산 메인센터에 오게 되었습니다.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오게 되었는데 오게 됨을 지인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행복했던 삶도 많았겠지만 나 혼자만의 고통을 모두 담고 우울증과 외로움에 시달렸습니다. 마음수련원에 와서도 처음 3일 전까지는 똑같은 삶이었어요. 그런데 3일 후 조금씩 깨달음이 왔습니다. 그동안 마음속은 울고 겉모습만 가식의 웃음을 지으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마음도 즐거워 가짜가 아닌 진짜 웃음이 나오고 행복했습니다.
이제 2과정도 시작할 겁니다. 감사합니다.
우울증과 외로움 사라지니 진짜 웃음 나와요
이현순 / 60세 / 1과정 / 광주, 201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