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하던 세상 밝혀준 한 줄기 빛

박은선 / 67세 / 7과정 / 부산, 2015-02-25

저는 마음수련을 만난 것이 가장 큰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갔을 때 방법에 감탄했고 이정표만 따라가면 되겠다고 생각했으며 열심히 앞만 보고 왔습니다.

왜 사는지 몰라 자신이 너무 싫었고 남에 탓만 하고 제 꼴은 보지 못했습니다.
수련 전에 수십 년 동안 고향에 향수병이 해마다 봄이면 불청객처럼 찾아왔는데 그 마음 빼고 나니 파도처럼 출렁이던 마음속 세상이 잔잔한 호수로 변했습니다.
위대한 방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와서 돌아보니 모두가 부질없고 죄가 뭔지도 몰랐기에 부끄럽기 한량없습니다.
방법대로 수련했기에 많이 변화된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음수련은 과정마다 답이 있고 깨침을 주고 어둡고 깜깜한 세상에 불을 밝혀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