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히 듣고 찾아온 논산 마음수련.
첫 강의 시 도움님 말씀이 이해되는 면도 있었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도 적지 않았다.
마음으로 인정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이라는 말씀과 함께 수련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낯설었지만 지나온 나날을 되돌아보면서 방법에 대해 인지하게 되었다. 버린다는 것이 정말 힘들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계속된 수련, 마음이 편해짐을 느끼게 되었다.
마음 편한 공부가 아닌 마음을 버리는 공부. 인생을 한번 되돌려 버릴 때마다 버려지는 기억된 생각이 많아진다. 올바르게 나아가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참세상을 접하게 된다는 것이 너무 좋은 것 같다. 이제 시작 단계라 수련이 잘 되지는 않지만 귀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함을 전합니다.
잠깐 마음 편해지는 공부 아닌 마음을 버리는 공부
장준덕 / 47세 / 1과정 / 남원, 201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