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버리는 힘이 길러지다

이승준 / 22세 / 1과정 / 광주광역시, 2015-03-10

안녕하세요? 1과정을 2주간 수련하고 드디어 확인을 받은 광주에 사는 22살 이승준입니다. 저는 자주 공상, 망상을 하는 청년으로써 마음수련이 실질적으로 어려웠습니다, 눈만 감으면 졸립거나 방법으로 따라가는 것이 집중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1주일 동안 거의 공상, 망상만 계속 버리고 개인수련 받으면서 차차 우주의 마음이란 것이 무엇인가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방법과 제가 하는 것을 자꾸 비교하면서 방법에 집중하다 보니 점점 버리는 힘이 길러진 것 같습니다. 1주에서는 머리로만 아는 듯싶었지만 2주차인 지금은 이제 마음으로 알게 되고 인정이 됩니다. 자꾸 머리로 무엇을 보려 하고 실감하려 했지만 그것은 다 가짜이고 진짜는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그것이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제 버리는 것도 머리로 버리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 버리고 마음으로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위해 개인수련을 해주신 여러 수습도움님께 감사드리고 항상 노력하며 계속 수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