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나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을 만났구나

김모양 / 26세 / 7과정 / 경기도 안양1번가, 2015-03-31

내 안의 못된 놈을 없앨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 나쁜 생각을 하고 싶지 않아도 아무리 좋은 생각을 하려고 노력해도 사람들만 보면 그 사람 흉이 보고 싶고 나보다 못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내가 너무 싫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그래서 마음수련 방법을 만나 이 마음들을 없앨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아, 이제 됐구나’ 싶었다. 물론 내 안에 그 못된 놈 하나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닌, 온갖 이상한 마음들이 들어 있고, 그것들을 다 없애야 한다는 사실에 앞날이 막막했지만 인내한 만큼 내 마음세계에서 벗어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