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버리니, 몸도 해독이 된 듯해요

김현정 / 53세 / 7과정 / 서울 강서구 등촌동, 2015-04-08

가짜세상임을 알고 나니, 세상에 부러울 게 없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 주변 사람들이 좋게 보고 느낀다. 심심한 게 없어지고 바쁜 것이 정리정돈이 잘되고 가슴이 벅차다. 수련은 한 치의 오차도 없다는 것을 느끼고 그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많은 사람들이 내가 원래 똑똑하다고 인정한다. 우유부단하고, 게으른 성격이 고쳐지고 몸에 해독이 된 듯하다. 모든 사람들이 예뻐 보이고 감사하다. 아직 어떤 때는 많이(ㅋㅋ) 시비가 올라온다. 감사함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