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센터에서 10일 정도 1과정을 듣고 온지라 1주일간 메인센터에서 한다고 한들 많이 달라지지 않을 거라는 생각과 의심을 하면서 별 기대도 없이 왔다. 수련을 하는 초반에도 정말 될까 하는 의심과 이 방법이 맞나 하는 의문, 내가 여태 찍어온 부정적인 사진들만 머릿속에 가득해 오히려 지역센터에 있을 때보다 더 힘들었었다.
그래서 강의도 수련도 개인수련을 핑계로 피하는 날이 많았지만 도움님의 강요 아닌 강요에 못 이겨 억지로라도 수련실에 앉아 있었다. 그랬더니 어느 순간 아! 하고 깨달음이 오고 나 또한 변하게 보였다. 아직 100% 완벽하게 변한 건 아니지만 1과정에서 이 정도로 변한 것도 놀랍다고 생각하다.
변한 점 :
- 많은 사람들 속에 있으면 심하게 긴장, 경직 불만이 나타났는데 완벽히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증상이 완화되었다.
- 과거에 찍은 부정적인 사진들로 항상 머리가 무겁고 생각이 꽉 차 있었는데 머리가 한결 가벼워졌다. 약간 긍정적이 된 것 같음.
- 성공, 미래 목표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내어놓을 줄 알게 되었고 그 결과 스트레스도 많이 없어진 것 같다.
- 더 이상 과거의 나에 집착하지 않게 됐다.
나의 놀라운 변화 4가지
쩡 / 29세 / 1과정, 201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