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1과정을 배우고 이번에 2과정을 하다가 1과정으로 내려왔습니다. 처음에는 서운하여서 펑펑 울었는데 1과정을 하길 참 잘했습니다. 내가 지난번에 제대로 못했으니 다시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머리도 맑아지고 정말 신나고 즐겁습니다. 허리, 엉덩이가 아프지만 스트레칭을 열심히 하면서 극복하는 나 자신의 본모습을 보고는 또 펑펑 울었습니다. 마음이 무거웠지만 그것들도 버리고 나니 정말 좋습니다. 계속 지역센터에 가서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마음 버리니 머리가 맑아지고 정말 신나요
봄꽃진이 / 37세 / 1과정 / 경기도 의정부시, 201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