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한숙현 / 60세 / 2과정 /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2015-08-06

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있지도 않은 내가 만든 세상에서 힘들어하는 나를 우주 입장에서 버려보니 부끄럽고 모든 나를 아는 인연에게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특히 남편에게 미안합니다.
가짜인 나만 없어지면 아무 문제가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버릴 수 있는 방법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