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간다기에 동행한 마음수련

이상부 / 40세 / 1과정 / 포항, 2015-08-22

집사람이 간다기에 도대체 이상한 곳 아닌가 싶어 동행을 했습니다. 첫째 날부터 의심을 품었습니다. 그래도 왔으니 작심삼일이라고 삼 일만 있어보자.

둘째 날 마음만 더 무거워진 것 같아 기분이 안 좋았는데 그래 이왕 시작한 거 해보자 맘 먹고 따랐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지나 화요일 마음속 사진 지우기를 하는데 뭔가 홀가분하고 맘이 편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금껏 마음수련을 하고 있는데 잘 왔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일주일이지만 마음수련을 떠나 집에 가서도 여기서 맘 먹은 만큼이라도 생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홀가분#반신반의#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