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에 주변에 권유를 받았지만 내 마음은 내가 컨트롤하며 살면 무난한 삶이 되지 않나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평소 마음수련 호감이 있어 입소하여 강사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내 삶에 기억된 생각에는 눌려있는 생각이 있는데 언제든지 슬픔과 후회와 한탄으로 변할 수 있는 폭탄으로 저장되어있습니다. 내 삶에 기억된 생각을 버림으로 해서 마음 여유 생겨 완만하고 행복한 삶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마음수련을 하면서 기억된 생각을 열심히 버렸습니다. 강사님 상담에 더 많이 찾아 버리라고 하셔서 1시간 동안 더 많이 버렸습니다. 강사님 상담에 더 철저히 찾아 버리라고 하셔서 2시간 동안 그렇게 해보았습니다.
마지막 날, 1과정을 넘어가지는 못했습니다. 오후에 수련을 할려고 하니 1과정 통과를 못한 서운함보다 인생이 길어 기억된 생각이 많고 찾아 버리는데 순발력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도 더욱 열심히 다시 버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버린 만큼 마음의 여백이 생기도록 강사님과 그 외 수습강사님의 철저하고 성의 있고 계획된 강의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철저하고 성의 있고 계획된 강의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임영래 / 70세 / 1과정 / 전주, 201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