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왔나? 했었는데 이제 마음수련을 즐기면서 하고 있다

김준우 / 21세 / 1과정 / 서울, 2015-09-25

처음에 와서 강의를 듣는데 전혀 이해가 되지 않고 집중 또한 되지 않았다.
이상한 얘기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의심이 커져갔다.
강의를 듣고 수련을 하고 또 개인상담과 개인수련을 했을 때 자꾸 막 이상하게 가슴이 답답해져갔다.

하루 이틀 처음 했을 때는 ‘이게 정말 되나?, 되고 있는 거야?, 괜히 왔나?’ 이런 생각들이었는데 정말 도우미선생님께서 잘 설명해주시고, 또 잘 알려주시고, ‘믿어보자’라고 생각이 들면서 점점 괜찮아지고 되가고 있었다. 처음 왔었을 때보단 많이 좋아졌지만 더 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여전히 잘 되고 있다. 강의도 처음, 두 번, 세 번, 네 번, 매번 들을 때마다 들리는 게 달라진다. 댄스도 계속 추고 또 앞에 나가서 추기 시작하니까 재미있어졌다. 그냥 즐기게 됐다. 마음수련도 즐기면서 하고 있다. 많이 좋아지고 있는 걸 느낀다.

계속하면 감사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더 해야겠다. 나를 열심히 버리면 하나하나 알게 된다는 걸 알게 되었다.
마음을 빼고 보니까 내가 거짓인 걸 알게 되고, ‘내가 정말 가짜구나, 진짜 내가 마음에 사진 찍은 걸로 살아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깨우쳤다.
정말 나를 버리고 나면 내가 우주구나라는 게 와 닿아지고 있다. 감사함을 느낀다.

#마음빼기#재미있다#반신반의#감사함#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