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런 마음으로 살았을까

정옹올 / 49세 / 서울 은평센터, 2015-09-25

내가 살아오면서 쌓아온 마음을 버리고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보면서 세상에서 제일 잘못 살아왔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어떻게 이런 마음으로 살아왔는지 도저히 버리지 않고는 안 되어 열심히 버렸습니다. 버리고 버리고 나니까 정말로 마음이 없어지고 이 더러운 마음을 모두 버려서 참마음으로 세상을 위해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