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련에서 나는 참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긴 평생을 내 몸을 위해 자기중심적인 이기심으로 나를 위해 나의 이익을 위해 내가 원하는 것을 구하고자 온갖 시비분별을 하면서 내 입장에서 내 주장만 하여 살아왔으니 그 이기심이 뼈 속 골수까지 세포 하나하나마다 이기심으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니 이를 어쩌면 좋을 것인가. 아무튼 나를 돌이켜보아 이기심이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이기심을 없애기 위해 열심히 수행해야겠다.
뼛속까지 이기심으로 가득찬 내 마음을 없애기 위해
정기학 / 57세 / 1과정, 201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