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은 자의가 아닌 타의로 오게 되어서 밝지 않게 왔습니다. 첫 날 수련을 하면서 나 자신과 너무나 다른 접근 방식에 거부감마저 들었습니다. 우주의 마음을 제대로 알리도 없었고, 사전에 지식도 가지지 않았다보니 너무 생소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도움이의 설명과 노력으로 이해가 되어서 지금은 알 것 같습니다. 마음을 버리고 버리다 보니 나도 모르게 너무나 많은 생각과 마음이 나와서 버려지게 되어 자신도 모르게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매일 되는 수련에 비우기를 하다 보니 어느 정도 개운하다는 느낌을 제대로 받아 홀가분함을 느낍니다.
많은 생각과 마음이 버려져 나도 모르게 깜짝 놀랐습니다.
돌또 / 51세 / 1과정 / 포항, 2015-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