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아지고 부지런해지고, 정말 많이 변했다

권나현 / 34세 / 1과정 / 부산 대연센터, 2016-01-29

수련한 동기는 언니가 먼저 하고 있었고 나는 마음을 못 잡고 그런 나날들을 방황하고 있었을 때 가족의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다. 한구석 마음에 이 삶에서 벗어나고 싶고, 내 생활을 바꿔보고 싶은 마음이 자리 잡고 있었다.
마음수련, 그 말을 들었을 때 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시작하였다.

수련하기 전에는 항상 만족을 하면서 살지 못하고 남 탓, 세상 탓, 부모님 탓하며 세상을 원망하였다. 항상 불안하고 피해의식이 많았으며 이기적이고, 사람들에게 다가가지 못했고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했었다. 생활에 의욕도 없었다. 항상 얼굴에 수심이 가득했다. 난 항상 외롭고, 옆에 사람들이 왜 없을까? 난 항상 착하고 잘한다고 생각했다.

수련을 시작하면서 내 삶을 돌아보니 난 항상 상대에게 사랑해달라고하면서 미워하고, 원망하고, 상처만 주고 있었던 거였다. 정말 착하다고 생각했지만 그 내면에는 나를 위해 착한 척 했던 거였다. 정말 내 위주며 나밖에 모르고 남들한테 말로는 하지 않았지만 항상 마음으로 상처를 주고 있었던 거였다. 나처럼 나쁘고, 못된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수련을 하면서 변하기 시작했다. 나는 긍정적으로 변했고,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며 배려가 생겼으며, 얼굴이 밝아졌고, 먼저 다가가게 되었다. 그리고 부지런하게 되었다.
객관적으로 나를 볼 수 있었다. 불평·불만이 많고 감사할 줄 몰랐는데
이제는 세상에 감사한 마음이 생기게 되었다. 또 세상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나는 사람들이 나에게 벽을 둔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건 다 내 마음의 문제였던 거였다. 내가 벽을 치고 사람들을 대하였다.
이제는 내가 마음의 문을 열고 먼저 다가가는 마음도 생기게 되었다.

정말 이 수련이 아니었으면 힘들게 살았을 건데 인간마음을 버리니깐 우주마음이 드러나니 신기하고 좋았다. 이 공부를 통해 인간마음을 다 버리고 우주마음으로 살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수련을 권유해주고 싶고, 이제는 세상을 위해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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