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마음에 상처를 입었던 것을 마음 깊숙이 숨겨놓고 시간이 지나 잊어버리고 살고 있었다. 하지만 잊어버리고 있어도 마음엔 존재하여 내 인생을 망치고 있는 원인이라는 사실을 수련하면서 알게 되었다.
처음 수련하게 되었을 때 상처를 다시 건드린다는 것이 겁나고 하기 싫었지만 과거 자신이 폐인으로 살고 있던 사실을 생각하면서 용기를 내어본 결과 마음도 가벼워지고, 상처가 치유되는 좋은 기회였던 거 같다.
상처가 치유되는 좋은 기회
박민호 / 1과정 / 목포센터, 2016-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