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을 하며 느낀 점은 그동안 살면서 쌓아온 기억된 생각인 마음의 사진을 버리며 왜 그런 행동들을 하고 생각을 했었는지가 명확하게 보였고, 그것도 버리다 보니 그 사진들에 매여 있던 내가 점점 사라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나라고 생각해왔던 나는 내 마음에서만 만들어 놓은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또한 사진을 계속 버리다보니 ‘나’에 매여 하는 생각도 줄어들고 현재가 편하고 즐겁습니다.
또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바로 옮기지 못하던 것도 행동으로 바로 옮기지 못하게 만들던 사진들을 버리니 행동으로 바로바로 실천이 되어 행복합니다.
마음에 매이는 시간이 줄고, 바로 행동으로 실천합니다
강민주 / 23세 / 1과정 / 진주, 2016-03-06